인도, 밀에 이어 설탕도 수출 제한 조치

입력 2022.05.25 (10:47) 수정 2022.05.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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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수출대국인 인도가 글로벌 식량 위기 속에 자국 사정을 고려해 수출 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인도 정부는 올해 수출량을 1천만 톤으로 제한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설탕을 해외로 반출할 경우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했습니다.

인도는 세계 최대의 설탕 생산국이자 브라질에 이어 세계 2위의 수출국입니다.

이 같은 내용이 발표된 직후 런던 선물 거래소의 백설탕 가격은 1% 이상 올랐습니다.

앞서 인도는 이번 달에 밀 수출도 제한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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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밀에 이어 설탕도 수출 제한 조치
    • 입력 2022-05-25 10:47:23
    • 수정2022-05-25 10:57:27
    지구촌뉴스
설탕 수출대국인 인도가 글로벌 식량 위기 속에 자국 사정을 고려해 수출 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인도 정부는 올해 수출량을 1천만 톤으로 제한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설탕을 해외로 반출할 경우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했습니다.

인도는 세계 최대의 설탕 생산국이자 브라질에 이어 세계 2위의 수출국입니다.

이 같은 내용이 발표된 직후 런던 선물 거래소의 백설탕 가격은 1% 이상 올랐습니다.

앞서 인도는 이번 달에 밀 수출도 제한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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