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한국에서 처리해줘?”…이탈리아 푸른 꽃게로 간장게장 담가 보니

국민 밥도둑, 간장게장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절로 도는데요.

이 간장게장, 꽃게 안 먹는 이탈리아에서 개체 수가 너무 많아져서 골치라는 '푸른 꽃게'로 만든 겁니다.

이탈리아에선 푸른 꽃게가 조개와 홍합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고 있어 양식업자들 피해가 막심하다는데요.

이 꽃게 폐기하려고 42억 원의 예산을 배정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 푸른 꽃게, 식재료로 사용이 가능하다는데요.

그래서 돈 들여 버리는 꽃게 우리가 싸게 들여오자, 이런 반응도 나옵니다.

국내에 정식 수입된다면, 간장게장 용도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