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새만금 사업 항소심’ 내일 선고 外 4건

새만금 간척사업 중단 여부를 결정할 항소심 선고공판이 내일 오후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립니다. 서울고법 특별4부는 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주민과 환경단체 등 원고측 주장과 사업 계속을 주장하는 전라북도와 농림부 등 피고측 주장을 검토해 재판부 내부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 해양 유물전시관은 충남 보령 앞 바다에서, 고려청자의 절정기였던 12세기 후반에서 13세기 전반에 제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청자 파편 천여 점을 인양했으며 유약의 상태와 빛깔이 매우 뛰어나 고려 상류층이 사용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6시쯤 서울 봉천 8동 쑥고개에서 관악구청 방향 내리막길을 달리던 레미콘 차량이 안경점으로 돌진해 레미콘 차량 운전사 47살 이모 씨와 행인 65살 최모 씨 등 4명이 골절상 등을 입었습니다. 목격자들은 레미콘 차량이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안경점을 덮쳤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반쯤 동해안 울릉 북동 11마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2톤급 북한선박 1 척이 해군 경비정에 구조됐습니다. 해군은 선원들이 귀순의사가 없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동해항으로 이송한뒤 건강이 회복되는대로 북으로 돌려보낼 계획입니다.

한국 찜질방 중앙협의회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보호자와 동행하지 않는 청소년들의 찜질방 출입을 제한한 것에 대해 평등권 등을 침해하고 있다며 헌법 소원을 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