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서 ‘러브콜’… 이승엽 진로는?

입력 2005.12.20 (22:0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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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 시즌 일본 잔류를 선언한 이승엽이 오늘 KBS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을 영입하기 위해 관심을 보인 구단이 있다고 밝혀 향후 진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에서 훈련 중인 이승엽은 오늘 KBS와의 인터뷰에서,최근 메이저리그 몇몇 구단들이 지바 롯데와의 계약 상황과 미국에서 뛸 생각이 여전히 있는지 여부를 타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지바 롯데] : “미국쪽에서 연락오고 통화했는데 몇 팀에서 연락이 왔다고… 근데 롯데가 권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며칠내 다시 연락 오겠죠”

미국 측 에이전트인 존 킴도 지금은 연봉 수준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현재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1개팀씩 이승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계약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지바 롯데 잔류를 선언했지만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 않은 이승엽으로서는 꿈에도 그리던 미국행 제안에 설레일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지바 롯데] : “오퍼가 와서 가야한다면 일본 롯데에 양해를 구해야죠.오퍼 온다면 갈 수도 있겠죠.희박하게 가능성 남아있죠”

일본행으로 굳혔던 이승엽의 진로에 메이저리그라는 새로운 변수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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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서 ‘러브콜’… 이승엽 진로는?
    • 입력 2005-12-20 21:43:4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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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 시즌 일본 잔류를 선언한 이승엽이 오늘 KBS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을 영입하기 위해 관심을 보인 구단이 있다고 밝혀 향후 진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에서 훈련 중인 이승엽은 오늘 KBS와의 인터뷰에서,최근 메이저리그 몇몇 구단들이 지바 롯데와의 계약 상황과 미국에서 뛸 생각이 여전히 있는지 여부를 타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지바 롯데] : “미국쪽에서 연락오고 통화했는데 몇 팀에서 연락이 왔다고… 근데 롯데가 권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며칠내 다시 연락 오겠죠” 미국 측 에이전트인 존 킴도 지금은 연봉 수준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현재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1개팀씩 이승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계약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지바 롯데 잔류를 선언했지만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 않은 이승엽으로서는 꿈에도 그리던 미국행 제안에 설레일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지바 롯데] : “오퍼가 와서 가야한다면 일본 롯데에 양해를 구해야죠.오퍼 온다면 갈 수도 있겠죠.희박하게 가능성 남아있죠” 일본행으로 굳혔던 이승엽의 진로에 메이저리그라는 새로운 변수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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