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치고 잘막고

입력 2000.06.10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 삼성 FN닷컴 정규리그에서 현대가 정민태의 호투와 박재홍의 맹타로 롯데를 꺾고 가장 먼저 4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오늘 열린 프로야구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배재성 기자! 전해 주시죠.
⊙기자: 정민태 선수가 다시 다승부문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오늘 벌어진 롯데전에서 정민태는 8이닝 4실점으로 팀을 5:4 승리로 이끌어서 시즌 9승째를 올렸습니다.
박재홍은 3회 결승 석점포로 시즌 18호 홈런을 장식해서 삼성의 스미스, 현대 퀸란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정민태, 박재홍 두 선수의 소감입니다.
⊙정민태(현대): 제가 굉장히 고전을 했는데 팀이 잘 쳐줘 가지고 승리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분 좋습니다.
⊙박재홍(현대): 찬스가 오면 꼭 찬스를 살려서 좀 좋은 배팅을 하려고 했는데 팀이 이겨서 굉장히 좋습니다.
⊙기자: 해태와 두산의 잠실 경기는 조금 전에 끝이 지났습니다. 5:4로 해태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해태가 1회 초 장성호의 솔로홈런으로 기세를 올리자 두산은 1회 말 홍성흔의 적시타로 2:1로 뒤집었습니다.
4회 초에는 해태가 연속 3안타, 그리고 장일현의 안타 등으로 3:2로 다시 뒤집었습니다.
그러나 두산은 4회와 5회, 심정수, 우즈의 홈런으로 4:3으로 역전시켰고, 해태는 8회, 김창희 선수의 투런으로 5:4로 승부를 재역전시켰습니다.
LG는 SK를 3:2로 물리쳤고, LG 김용수 8이닝 2실점으로 시즌 5승을 따냈습니다.
삼성, 한화 대구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잘치고 잘막고
    • 입력 2000-06-1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프로야구 삼성 FN닷컴 정규리그에서 현대가 정민태의 호투와 박재홍의 맹타로 롯데를 꺾고 가장 먼저 4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오늘 열린 프로야구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배재성 기자! 전해 주시죠. ⊙기자: 정민태 선수가 다시 다승부문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오늘 벌어진 롯데전에서 정민태는 8이닝 4실점으로 팀을 5:4 승리로 이끌어서 시즌 9승째를 올렸습니다. 박재홍은 3회 결승 석점포로 시즌 18호 홈런을 장식해서 삼성의 스미스, 현대 퀸란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정민태, 박재홍 두 선수의 소감입니다. ⊙정민태(현대): 제가 굉장히 고전을 했는데 팀이 잘 쳐줘 가지고 승리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분 좋습니다. ⊙박재홍(현대): 찬스가 오면 꼭 찬스를 살려서 좀 좋은 배팅을 하려고 했는데 팀이 이겨서 굉장히 좋습니다. ⊙기자: 해태와 두산의 잠실 경기는 조금 전에 끝이 지났습니다. 5:4로 해태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해태가 1회 초 장성호의 솔로홈런으로 기세를 올리자 두산은 1회 말 홍성흔의 적시타로 2:1로 뒤집었습니다. 4회 초에는 해태가 연속 3안타, 그리고 장일현의 안타 등으로 3:2로 다시 뒤집었습니다. 그러나 두산은 4회와 5회, 심정수, 우즈의 홈런으로 4:3으로 역전시켰고, 해태는 8회, 김창희 선수의 투런으로 5:4로 승부를 재역전시켰습니다. LG는 SK를 3:2로 물리쳤고, LG 김용수 8이닝 2실점으로 시즌 5승을 따냈습니다. 삼성, 한화 대구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