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슈퍼리그 삼성 상무 꺾고 첫승
입력 2001.02.15 (21:00)
수정 2001.02.15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삼성화재가 배구 슈퍼리그 3차 대회 4강 풀리그에서 상무를 누르고 첫 승을 올리며 5연속 우승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유래없는 폭설로 길이 막혀 경기장까지 2km를 구보로 달려온 삼성화재.
경기 전 체력소모가 큰 데다 1, 2차전에서 고전했던 상무와의 대결이라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지만 결과는 삼성화재의 손쉬운 승리였습니다. 두 팀이 한 세트씩 주고 받은 셋째 세트, 삼성화재는 공수에서 안정을 되찾으며 내리 2세트를 따내 3:1의 산뜻한 첫 승을 안았습니다.
체력 난조에도 불구하고 난적 상무를 잠재운 삼성화재는 남은 경기에 대한 부담을 줄이며 5연속 우승의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1차전을 그래도 승리로 이끌어서 다음 경기를 부담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무릎부상중인 김세진은 첫 세트에만 8점을 뽑아내는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초반 체력저하로 고전했던 신진식은 세터 최태웅의 적절한 세트워크의 도움으로 센터 신선호와 함께 팀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신진식[삼성화재/19득점]: 첫 세트, 투 세트 좀 힘들었는데 스리 세트부터 좀 저의 수비가 살아나면서 좀 쉽게 간 것 같습니다.
⊙기자: 이상복이 21득점으로 분전한 상무는 서브 리시브 난조로 토스웍이 흔들리면서 특유의 패기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세번째 풀리그전에 돌입한 여자부 경기에서는 LG정유가 도로공사를 3:1로 꺾고 6승 3패로 여자부 단독 2위에 나섰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유래없는 폭설로 길이 막혀 경기장까지 2km를 구보로 달려온 삼성화재.
경기 전 체력소모가 큰 데다 1, 2차전에서 고전했던 상무와의 대결이라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지만 결과는 삼성화재의 손쉬운 승리였습니다. 두 팀이 한 세트씩 주고 받은 셋째 세트, 삼성화재는 공수에서 안정을 되찾으며 내리 2세트를 따내 3:1의 산뜻한 첫 승을 안았습니다.
체력 난조에도 불구하고 난적 상무를 잠재운 삼성화재는 남은 경기에 대한 부담을 줄이며 5연속 우승의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1차전을 그래도 승리로 이끌어서 다음 경기를 부담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무릎부상중인 김세진은 첫 세트에만 8점을 뽑아내는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초반 체력저하로 고전했던 신진식은 세터 최태웅의 적절한 세트워크의 도움으로 센터 신선호와 함께 팀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신진식[삼성화재/19득점]: 첫 세트, 투 세트 좀 힘들었는데 스리 세트부터 좀 저의 수비가 살아나면서 좀 쉽게 간 것 같습니다.
⊙기자: 이상복이 21득점으로 분전한 상무는 서브 리시브 난조로 토스웍이 흔들리면서 특유의 패기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세번째 풀리그전에 돌입한 여자부 경기에서는 LG정유가 도로공사를 3:1로 꺾고 6승 3패로 여자부 단독 2위에 나섰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배구슈퍼리그 삼성 상무 꺾고 첫승
-
- 입력 2001-02-15 21:00:00
- 수정2001-02-15 21:00:00
⊙앵커: 삼성화재가 배구 슈퍼리그 3차 대회 4강 풀리그에서 상무를 누르고 첫 승을 올리며 5연속 우승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유래없는 폭설로 길이 막혀 경기장까지 2km를 구보로 달려온 삼성화재.
경기 전 체력소모가 큰 데다 1, 2차전에서 고전했던 상무와의 대결이라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지만 결과는 삼성화재의 손쉬운 승리였습니다. 두 팀이 한 세트씩 주고 받은 셋째 세트, 삼성화재는 공수에서 안정을 되찾으며 내리 2세트를 따내 3:1의 산뜻한 첫 승을 안았습니다.
체력 난조에도 불구하고 난적 상무를 잠재운 삼성화재는 남은 경기에 대한 부담을 줄이며 5연속 우승의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1차전을 그래도 승리로 이끌어서 다음 경기를 부담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무릎부상중인 김세진은 첫 세트에만 8점을 뽑아내는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초반 체력저하로 고전했던 신진식은 세터 최태웅의 적절한 세트워크의 도움으로 센터 신선호와 함께 팀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신진식[삼성화재/19득점]: 첫 세트, 투 세트 좀 힘들었는데 스리 세트부터 좀 저의 수비가 살아나면서 좀 쉽게 간 것 같습니다.
⊙기자: 이상복이 21득점으로 분전한 상무는 서브 리시브 난조로 토스웍이 흔들리면서 특유의 패기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세번째 풀리그전에 돌입한 여자부 경기에서는 LG정유가 도로공사를 3:1로 꺾고 6승 3패로 여자부 단독 2위에 나섰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