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희망 박태환 ‘아시안게임 3관왕 GO!’

입력 2006.08.24 (22:09) 수정 2006.08.2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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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범태평양 수영대회에서 2개의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우리 수영의 희망으로 떠오른 박태환이 다음 목표를 카타르 아시아경기대회 3관왕으로 잡았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범태평양 수영대회 2관왕, 박태환이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귀국했습니다.

200m와 400m에서 연이어 아시아신기록을 세우고, 400m와 1,500m 2관왕에 오르며 본격적인 기록행진에 접어든 박태환의 다음 목표는 아시아 경기대회 3관왕입니다.

<인터뷰> 박태환 (수영국가대표) : "AG,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수영을 알리는 박태환 되겠다."

박태환의 목표인 3관왕은 뉴델리대회 최윤희 이후 24년 만이며, 남자로서는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을 능가하는 역대 최고의 성적입니다.

아시아 경기대회까지는 앞으로 99일.

라이벌 중국의 장린을 꺾을 만큼 스타트와 턴, 페이스 조절이 향상된 만큼, 주종목인 1,500m에서 드러난 문제점인 체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체력 보강은 마의 15분 벽을 깨 1,500m기록 보유자인 호주의 해켓 등과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레이스를 펼칠 수 있는 장기적인 포석이기도 합니다.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은 오는 28일 태릉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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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영 희망 박태환 ‘아시안게임 3관왕 GO!’
    • 입력 2006-08-24 21:52:11
    • 수정2006-08-24 22: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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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범태평양 수영대회에서 2개의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우리 수영의 희망으로 떠오른 박태환이 다음 목표를 카타르 아시아경기대회 3관왕으로 잡았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범태평양 수영대회 2관왕, 박태환이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귀국했습니다. 200m와 400m에서 연이어 아시아신기록을 세우고, 400m와 1,500m 2관왕에 오르며 본격적인 기록행진에 접어든 박태환의 다음 목표는 아시아 경기대회 3관왕입니다. <인터뷰> 박태환 (수영국가대표) : "AG,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수영을 알리는 박태환 되겠다." 박태환의 목표인 3관왕은 뉴델리대회 최윤희 이후 24년 만이며, 남자로서는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을 능가하는 역대 최고의 성적입니다. 아시아 경기대회까지는 앞으로 99일. 라이벌 중국의 장린을 꺾을 만큼 스타트와 턴, 페이스 조절이 향상된 만큼, 주종목인 1,500m에서 드러난 문제점인 체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체력 보강은 마의 15분 벽을 깨 1,500m기록 보유자인 호주의 해켓 등과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레이스를 펼칠 수 있는 장기적인 포석이기도 합니다.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은 오는 28일 태릉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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