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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고릴라 동물원 탈출 外
입력 2007.05.21 (09:07)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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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고릴라 동물원 탈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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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네덜란드에서는 동물원에서 고릴라가 탈출해 일대가 발칵 뒤집히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김현경 기자!

고릴라가 다시 돌아왔다면서요?

<리포트>

고릴라가 어떻게 그 두꺼운 우리를 ?고 나갔는지 의문입니다만 일단 잡혀서 다행입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동물원인데요.

고릴라가 탈출한 직후 사람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모습입니다.

180킬로그램 몸무게에 11살인 보키토란 이름의 이 고릴라는 우리에서 탈출해 한 여성을 문 뒤 끌고 다녔습니다.

이후 동물원이 아수라장이 됐는데, 이후 동물원 식당에 나타났습니다.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누군가가 고릴라를 찍은 것인데, 많이 놀랐을 겁니다.

화면이 많이 흔들리죠?

<현장음> "믿기지 않았을 거에요."

이 고릴라는 결국 동물원 직원들이 쏜 진정제 화살을 맞고 잡혔습니다.

이 고릴라는 지난 2004년에도 동물원을 탈출한 적이 있다는데, 아무튼 잡혀서 다행입니다.

이번에는 일본 도쿄로 갑니다.

한 유명 의류 업체의 가을 의상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패션업계는 벌써 가을 겨울을 준비하는 모습인데요,

이 행사에는 일본의 히사코 공주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중국 청나라 시대 만들어진 복숭아 자기그릇이 경매에 붙여집니다.

영국의 크리스티 경매소가 이달말 홍콩에서 이 그릇을 경매에 붙일 예정인데, 30억 원 이상에 팔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18세 청나라 용정 시대의 유일한 자기이고 디자인이 독특하기 때문입니다.

그릇에는 복숭아와 박쥐가 그려져 있는데 박쥐는 장수와 건강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요즘 중국의 미술품과 자기가 대거 경매에 붙여지고 있는 그런 변화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란의 캄사르 마을에서는 요즘 장미 추출액으로 장미 향수를 만드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때가 가장 장미 향이 좋은 때라고 하는데요. 저렇게 장미를 일일이 따서 솥에 넣고 끓입니다.

이렇게 해서 증류를 하는 방식으로 장미 향수를 추출하는 겁니다.

장미를 이용해 향수 뿐 아니라 다양한 방향 제품들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네, 거리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무척 가깝게 느껴지는 나라 바로 터키죠.

터키에서는 요즘 한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서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앙카라에서 용태영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올해로 수교 50주년,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서울의 날 행사가 한창입니다.

서울을 알리는 전시장 한쪽에 해신과 대조영 등 KBS 드라마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방영된 해신은 예상 밖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인터뷰> 메흐메드 알투: "'해신'이 끝날 때까지 모두 다 보았습니다. 정말 멋있는 드라마였어요."

<인터뷰> 시이드 알리 : "저 배우들이 터키에 올 수 있나요?"

해신에 나온 배우 송일국씨의 사진을 소중히 간직하고 다니는 팬도 있습니다.

<인터뷰> 유스틴 : "그건 느낌이에요.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해요. 정말 흥분돼요. 그(송일국)를 사랑해요."

한국 드라마를 보고 난 뒤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학생도 있습니다.

<인터뷰> 바하르 : "한국과 한국 사람을 너무 사랑합니다."

해신의 성과에 힘입어 대조영 등 후속 드라마와 KBS 월드 채널의 진출이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화합의 밤 행사에서는 전통 국악과 함께 현대적 감각의 비보이 공연 등 다이나믹 코리아의 진수를 선보였습니다.

혈맹으로 맺어진 인연, 흥겨운 가락에 함께 취하면서 한층 더 가까워진 밤이었습니다.

터키는 중앙 아시아 시장의 관문일 뿐만 아니라 중동과 유럽 시장까지 아우르는 전략적 교두보입니다. 한류의 터키 진출이 보다 뜻 깊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앙카라에서 KBS뉴스 용태영입니다.
  • [세계는 지금] 고릴라 동물원 탈출 外
    • 입력 2007.05.21 (09:07)
    아침뉴스타임
[세계는 지금] 고릴라 동물원 탈출 外
<앵커 멘트>

네덜란드에서는 동물원에서 고릴라가 탈출해 일대가 발칵 뒤집히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김현경 기자!

고릴라가 다시 돌아왔다면서요?

<리포트>

고릴라가 어떻게 그 두꺼운 우리를 ?고 나갔는지 의문입니다만 일단 잡혀서 다행입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동물원인데요.

고릴라가 탈출한 직후 사람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모습입니다.

180킬로그램 몸무게에 11살인 보키토란 이름의 이 고릴라는 우리에서 탈출해 한 여성을 문 뒤 끌고 다녔습니다.

이후 동물원이 아수라장이 됐는데, 이후 동물원 식당에 나타났습니다.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누군가가 고릴라를 찍은 것인데, 많이 놀랐을 겁니다.

화면이 많이 흔들리죠?

<현장음> "믿기지 않았을 거에요."

이 고릴라는 결국 동물원 직원들이 쏜 진정제 화살을 맞고 잡혔습니다.

이 고릴라는 지난 2004년에도 동물원을 탈출한 적이 있다는데, 아무튼 잡혀서 다행입니다.

이번에는 일본 도쿄로 갑니다.

한 유명 의류 업체의 가을 의상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패션업계는 벌써 가을 겨울을 준비하는 모습인데요,

이 행사에는 일본의 히사코 공주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중국 청나라 시대 만들어진 복숭아 자기그릇이 경매에 붙여집니다.

영국의 크리스티 경매소가 이달말 홍콩에서 이 그릇을 경매에 붙일 예정인데, 30억 원 이상에 팔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18세 청나라 용정 시대의 유일한 자기이고 디자인이 독특하기 때문입니다.

그릇에는 복숭아와 박쥐가 그려져 있는데 박쥐는 장수와 건강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요즘 중국의 미술품과 자기가 대거 경매에 붙여지고 있는 그런 변화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란의 캄사르 마을에서는 요즘 장미 추출액으로 장미 향수를 만드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때가 가장 장미 향이 좋은 때라고 하는데요. 저렇게 장미를 일일이 따서 솥에 넣고 끓입니다.

이렇게 해서 증류를 하는 방식으로 장미 향수를 추출하는 겁니다.

장미를 이용해 향수 뿐 아니라 다양한 방향 제품들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네, 거리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무척 가깝게 느껴지는 나라 바로 터키죠.

터키에서는 요즘 한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서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앙카라에서 용태영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올해로 수교 50주년,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서울의 날 행사가 한창입니다.

서울을 알리는 전시장 한쪽에 해신과 대조영 등 KBS 드라마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방영된 해신은 예상 밖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인터뷰> 메흐메드 알투: "'해신'이 끝날 때까지 모두 다 보았습니다. 정말 멋있는 드라마였어요."

<인터뷰> 시이드 알리 : "저 배우들이 터키에 올 수 있나요?"

해신에 나온 배우 송일국씨의 사진을 소중히 간직하고 다니는 팬도 있습니다.

<인터뷰> 유스틴 : "그건 느낌이에요.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해요. 정말 흥분돼요. 그(송일국)를 사랑해요."

한국 드라마를 보고 난 뒤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학생도 있습니다.

<인터뷰> 바하르 : "한국과 한국 사람을 너무 사랑합니다."

해신의 성과에 힘입어 대조영 등 후속 드라마와 KBS 월드 채널의 진출이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화합의 밤 행사에서는 전통 국악과 함께 현대적 감각의 비보이 공연 등 다이나믹 코리아의 진수를 선보였습니다.

혈맹으로 맺어진 인연, 흥겨운 가락에 함께 취하면서 한층 더 가까워진 밤이었습니다.

터키는 중앙 아시아 시장의 관문일 뿐만 아니라 중동과 유럽 시장까지 아우르는 전략적 교두보입니다. 한류의 터키 진출이 보다 뜻 깊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앙카라에서 KBS뉴스 용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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