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가득한 ‘달구벌’…관람객들 눈길

입력 2012.06.06 (09:54) 수정 2012.06.06 (15: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제3회 대구꽃박람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습니다.

꽃꽃이와 야외정원 등 꽃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과 생활 속 소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박준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구꽃박람회 주제관, 꽃비 내리는 달구벌입니다.

꽃비에 젖은 팔공산과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소담스런 정원에 담았습니다.

천연기념물 1호인 측백나무와 6월의 꽃 수국으로는 팔공산의 웅장함과 금호강의 도도한 흐름을 표현했습니다.

허브의 여왕인 라벤더가 전통 기와담장과 만나고 돌과 나무가 풍란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인터뷰> 정승원(대구시 침산동0 : "꽃꽂이만 있는 줄 알았는데, 꽃으로 너무 다양하게 표현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꽃에 보존처리를 한 보존화와 꽃잎을 눌러서 만든 압화 등 다양한 생활 속 소품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옥상과 발코니 등 도심 속 작은 공간을 활용한 미니정원 경진대회에도 수준 높은 작품이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임기병(심사위원장) : "생활 속의 작은 공간에서 정신적인 휴식을 갖고 새집증후군 같은 현대병도 예방하는..."

생활 속의 꽃 문화를 표방하며 새로운 문화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구 꽃박람회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준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꽃향기 가득한 ‘달구벌’…관람객들 눈길
    • 입력 2012-06-06 09:54:36
    • 수정2012-06-06 15:37:13
    930뉴스
<앵커 멘트> 제3회 대구꽃박람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습니다. 꽃꽃이와 야외정원 등 꽃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과 생활 속 소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박준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구꽃박람회 주제관, 꽃비 내리는 달구벌입니다. 꽃비에 젖은 팔공산과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소담스런 정원에 담았습니다. 천연기념물 1호인 측백나무와 6월의 꽃 수국으로는 팔공산의 웅장함과 금호강의 도도한 흐름을 표현했습니다. 허브의 여왕인 라벤더가 전통 기와담장과 만나고 돌과 나무가 풍란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인터뷰> 정승원(대구시 침산동0 : "꽃꽂이만 있는 줄 알았는데, 꽃으로 너무 다양하게 표현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꽃에 보존처리를 한 보존화와 꽃잎을 눌러서 만든 압화 등 다양한 생활 속 소품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옥상과 발코니 등 도심 속 작은 공간을 활용한 미니정원 경진대회에도 수준 높은 작품이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임기병(심사위원장) : "생활 속의 작은 공간에서 정신적인 휴식을 갖고 새집증후군 같은 현대병도 예방하는..." 생활 속의 꽃 문화를 표방하며 새로운 문화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구 꽃박람회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준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