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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휘어지는 분자 반도체 소자 개발
입력 2012.07.12 (07:0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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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래 사회에는 손목에 차는 휴대폰, 입고 다니는 컴퓨터가 일상화될 거라고 하죠?

그런 휘어지는 전자기기에 사용할 수 있는 아주 얇은 분자 소자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이은정 과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종이처럼 접어뒀다 원할 때 펼쳐서 사용하는 디스플레이.

손목에 감고 다니는 휴대폰.

국내 연구진이 이같은 미래의 전자 기기를 가능하게 할 반도체 분자 소자를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플라스틱 기판 위에 전극을 깔고 분자를 한층으로 쌓아 1나노미터의 아주 얇은 층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기존의 유기물 반도체 소자에 비해 두께가 100분의 1로 줄었습니다.

<인터뷰>박성준(광주과학기술원 연구원) : "이 기법을 응용하게 되면 수억분의 1, 수억분의 1의 단위만큼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

일부러 천번이나 휘게 만들어도 전기가 흐르는 특성을 그대로 갖고 있었습니다.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반도체 소자입니다. 아주 얇아서 이렇게 손에 자유롭게 감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연구팀은 이 소자의 크기가 작고 스스로 조립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집적도가 높으면서도 저렴한 소자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터뷰>이탁희(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 "장갑 형태로 낀다든지 몸에 두른다든지 손목에 둘둘 감을 수 있다든지 그런 전자 기계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권위 있는 과학전문지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에 실렸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 잘휘어지는 분자 반도체 소자 개발
    • 입력 2012-07-12 07:04:3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미래 사회에는 손목에 차는 휴대폰, 입고 다니는 컴퓨터가 일상화될 거라고 하죠?

그런 휘어지는 전자기기에 사용할 수 있는 아주 얇은 분자 소자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이은정 과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종이처럼 접어뒀다 원할 때 펼쳐서 사용하는 디스플레이.

손목에 감고 다니는 휴대폰.

국내 연구진이 이같은 미래의 전자 기기를 가능하게 할 반도체 분자 소자를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플라스틱 기판 위에 전극을 깔고 분자를 한층으로 쌓아 1나노미터의 아주 얇은 층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기존의 유기물 반도체 소자에 비해 두께가 100분의 1로 줄었습니다.

<인터뷰>박성준(광주과학기술원 연구원) : "이 기법을 응용하게 되면 수억분의 1, 수억분의 1의 단위만큼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

일부러 천번이나 휘게 만들어도 전기가 흐르는 특성을 그대로 갖고 있었습니다.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반도체 소자입니다. 아주 얇아서 이렇게 손에 자유롭게 감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연구팀은 이 소자의 크기가 작고 스스로 조립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집적도가 높으면서도 저렴한 소자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터뷰>이탁희(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 "장갑 형태로 낀다든지 몸에 두른다든지 손목에 둘둘 감을 수 있다든지 그런 전자 기계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권위 있는 과학전문지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에 실렸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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