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방사능 공포…국산 수산물 매출도 급감 外

입력 2013.08.27 (07:31) 수정 2013.08.2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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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 누출에 대한 공포로 일본산은 물론 국산 갈치, 고등어 등 전체 수산물 매출까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롯데마트가 이달 25일까지 전체 수산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노르웨이, 칠레 등 먼 곳에서 수입하는 연어의 매출은 60.8% 정도 상승했는데요.

국민의 불안감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온 바다를 이동하는 생선에게도 국적이 있나요?"

"당장 수입금지해야 한다"

"일본이 방사능 정보 보내기만 기다리더니, 발등에 불 떨어졌네요"

"이쯤 되면 국민 불안감을 커지게 한 게 단지 방사능 괴담 때문일까요?"

"늦장 대처에 국내 수산업계만 더 큰 타격을 입게 생겼다" 등의 의견을 보였습니다.

“은행 정규직 평균 연봉 1억 2백만 원”

국내 은행 정규직 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 2백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1개 은행의 정규직 평균 연봉은 2010년보다 천9백만 원, 연평균 11.5% 증가했는데요.

누리꾼들은 "같은 월급쟁이라도 다르네요" "다른 세상의 얘기처럼 들린다"

"역시 돈이 있는 곳에는 돈이 모인다더니"

"어마어마한 은행 임원 연봉이 평균을 높인 듯" "평직원 따로, 임원 따로 통계를 내보자"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남한강서 녹조 유발 ‘남조류’ 검출

녹조현상의 주범인 유해 남조류가 낙동강, 금강, 영산강에 이어 남한강 4대 강 사업 구간인 여주보, 이포보 등에서도 크게 번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여주보의 경우 지난 21일, 조류경보제 첫 단계인 주의보 기준을 넘어서,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도 녹조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는 게 확인됐는데요.

누리꾼들은 "수도권까지 발 뻗은 진격의 녹조라떼"

"이게 바로 녹색 성장인가요?"

"몇 년 전만 해도 녹조 때문에 식수 안전이 위협받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9월이 코앞인데, 아직도 날씨가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을지"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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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광장] 방사능 공포…국산 수산물 매출도 급감 外
    • 입력 2013-08-27 07:33:35
    • 수정2013-08-27 07:48:43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 누출에 대한 공포로 일본산은 물론 국산 갈치, 고등어 등 전체 수산물 매출까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롯데마트가 이달 25일까지 전체 수산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노르웨이, 칠레 등 먼 곳에서 수입하는 연어의 매출은 60.8% 정도 상승했는데요.

국민의 불안감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온 바다를 이동하는 생선에게도 국적이 있나요?"

"당장 수입금지해야 한다"

"일본이 방사능 정보 보내기만 기다리더니, 발등에 불 떨어졌네요"

"이쯤 되면 국민 불안감을 커지게 한 게 단지 방사능 괴담 때문일까요?"

"늦장 대처에 국내 수산업계만 더 큰 타격을 입게 생겼다" 등의 의견을 보였습니다.

“은행 정규직 평균 연봉 1억 2백만 원”

국내 은행 정규직 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 2백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1개 은행의 정규직 평균 연봉은 2010년보다 천9백만 원, 연평균 11.5% 증가했는데요.

누리꾼들은 "같은 월급쟁이라도 다르네요" "다른 세상의 얘기처럼 들린다"

"역시 돈이 있는 곳에는 돈이 모인다더니"

"어마어마한 은행 임원 연봉이 평균을 높인 듯" "평직원 따로, 임원 따로 통계를 내보자"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남한강서 녹조 유발 ‘남조류’ 검출

녹조현상의 주범인 유해 남조류가 낙동강, 금강, 영산강에 이어 남한강 4대 강 사업 구간인 여주보, 이포보 등에서도 크게 번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여주보의 경우 지난 21일, 조류경보제 첫 단계인 주의보 기준을 넘어서,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도 녹조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는 게 확인됐는데요.

누리꾼들은 "수도권까지 발 뻗은 진격의 녹조라떼"

"이게 바로 녹색 성장인가요?"

"몇 년 전만 해도 녹조 때문에 식수 안전이 위협받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9월이 코앞인데, 아직도 날씨가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을지"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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