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도래지 예찰·방역 활동 강화
입력 2014.01.19 (21:07)
수정 2014.01.19 (22: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어제에 이어 오늘도 대거 폐사한 철새들이 나오는 건 아닌지, 이 점도 주요 관심사였습니다.
다행히 어제 같은 일은 없었지만, 예찰과 방역 활동은 강화되고 있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죽은 철새 50여 마리가 수거됐던 전북 고창의 동림저수지입니다.
방역 당국은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오늘도 수거 작업을 벌였지만 수거한 죽은 철새는 10여 마리에 그쳤습니다.
어제부터 수거한 죽은 철새는 백 마리가 채 안됩니다.
<녹취> 환경부 직원 : "추가적으로 폐사철새가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야생조류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실태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철새들의 이동 경로에 있는 대규모 철새 도래지에서는 긴장 속에 예찰과 방역 활동이 펼쳐졌습니다.
해마다 수십만 마리의 겨울 철새가 찾는 나포 들녘도 차량 소독 작업이 강화됐습니다.
<인터뷰> 김정남(군산시 농정과장) : "철새도래지 주변에 방역 차량을 배치를 해서 순회소독에 임하고 있고 거점단지에서 소독을 철저히 실시 해서.."
이곳저곳 옮겨다니는 철새들의 특성상 긴장을 늦출 수가 없습니다.
<인터뷰> 주용기(전북대 전임연구원) : "금강호나 해남이나 또 다른 저수지에 가 있을 겁니다. 그러면 이게 병이 전국적으로 퍼지는 겁니다."
닭과 오리보다 면역력이 강한 야생상태의 철새가 폐사한 채 발견되면서 철새 도래지마다 방역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대거 폐사한 철새들이 나오는 건 아닌지, 이 점도 주요 관심사였습니다.
다행히 어제 같은 일은 없었지만, 예찰과 방역 활동은 강화되고 있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죽은 철새 50여 마리가 수거됐던 전북 고창의 동림저수지입니다.
방역 당국은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오늘도 수거 작업을 벌였지만 수거한 죽은 철새는 10여 마리에 그쳤습니다.
어제부터 수거한 죽은 철새는 백 마리가 채 안됩니다.
<녹취> 환경부 직원 : "추가적으로 폐사철새가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야생조류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실태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철새들의 이동 경로에 있는 대규모 철새 도래지에서는 긴장 속에 예찰과 방역 활동이 펼쳐졌습니다.
해마다 수십만 마리의 겨울 철새가 찾는 나포 들녘도 차량 소독 작업이 강화됐습니다.
<인터뷰> 김정남(군산시 농정과장) : "철새도래지 주변에 방역 차량을 배치를 해서 순회소독에 임하고 있고 거점단지에서 소독을 철저히 실시 해서.."
이곳저곳 옮겨다니는 철새들의 특성상 긴장을 늦출 수가 없습니다.
<인터뷰> 주용기(전북대 전임연구원) : "금강호나 해남이나 또 다른 저수지에 가 있을 겁니다. 그러면 이게 병이 전국적으로 퍼지는 겁니다."
닭과 오리보다 면역력이 강한 야생상태의 철새가 폐사한 채 발견되면서 철새 도래지마다 방역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철새 도래지 예찰·방역 활동 강화
-
- 입력 2014-01-19 21:08:26
- 수정2014-01-19 22:06:01

<앵커 멘트>
어제에 이어 오늘도 대거 폐사한 철새들이 나오는 건 아닌지, 이 점도 주요 관심사였습니다.
다행히 어제 같은 일은 없었지만, 예찰과 방역 활동은 강화되고 있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죽은 철새 50여 마리가 수거됐던 전북 고창의 동림저수지입니다.
방역 당국은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오늘도 수거 작업을 벌였지만 수거한 죽은 철새는 10여 마리에 그쳤습니다.
어제부터 수거한 죽은 철새는 백 마리가 채 안됩니다.
<녹취> 환경부 직원 : "추가적으로 폐사철새가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야생조류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실태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철새들의 이동 경로에 있는 대규모 철새 도래지에서는 긴장 속에 예찰과 방역 활동이 펼쳐졌습니다.
해마다 수십만 마리의 겨울 철새가 찾는 나포 들녘도 차량 소독 작업이 강화됐습니다.
<인터뷰> 김정남(군산시 농정과장) : "철새도래지 주변에 방역 차량을 배치를 해서 순회소독에 임하고 있고 거점단지에서 소독을 철저히 실시 해서.."
이곳저곳 옮겨다니는 철새들의 특성상 긴장을 늦출 수가 없습니다.
<인터뷰> 주용기(전북대 전임연구원) : "금강호나 해남이나 또 다른 저수지에 가 있을 겁니다. 그러면 이게 병이 전국적으로 퍼지는 겁니다."
닭과 오리보다 면역력이 강한 야생상태의 철새가 폐사한 채 발견되면서 철새 도래지마다 방역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대거 폐사한 철새들이 나오는 건 아닌지, 이 점도 주요 관심사였습니다.
다행히 어제 같은 일은 없었지만, 예찰과 방역 활동은 강화되고 있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죽은 철새 50여 마리가 수거됐던 전북 고창의 동림저수지입니다.
방역 당국은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오늘도 수거 작업을 벌였지만 수거한 죽은 철새는 10여 마리에 그쳤습니다.
어제부터 수거한 죽은 철새는 백 마리가 채 안됩니다.
<녹취> 환경부 직원 : "추가적으로 폐사철새가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야생조류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실태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철새들의 이동 경로에 있는 대규모 철새 도래지에서는 긴장 속에 예찰과 방역 활동이 펼쳐졌습니다.
해마다 수십만 마리의 겨울 철새가 찾는 나포 들녘도 차량 소독 작업이 강화됐습니다.
<인터뷰> 김정남(군산시 농정과장) : "철새도래지 주변에 방역 차량을 배치를 해서 순회소독에 임하고 있고 거점단지에서 소독을 철저히 실시 해서.."
이곳저곳 옮겨다니는 철새들의 특성상 긴장을 늦출 수가 없습니다.
<인터뷰> 주용기(전북대 전임연구원) : "금강호나 해남이나 또 다른 저수지에 가 있을 겁니다. 그러면 이게 병이 전국적으로 퍼지는 겁니다."
닭과 오리보다 면역력이 강한 야생상태의 철새가 폐사한 채 발견되면서 철새 도래지마다 방역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
-
조선우 기자 ssun@kbs.co.kr
조선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