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부터 흥한’ 프로야구 대박 예감!

입력 2014.03.19 (21:47) 수정 2014.03.1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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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개막전 티켓 예매 사이트가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 마비됐습니다.

확 바뀐 야구장에 시원한 홈런포까지…올 프로야구가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산 팬인 이모양은 29일 개막전 표를 예매하기 위해 인터넷 속도가 빠른 PC방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예매가 시작된 오전 11시부터 한꺼번에 몰려드는 접속자로 인해 결국 접속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두산과 엘지의 잠실 개막전 판매분이 5분 만에 매진되는 등 야구표 구하기 전쟁이 시작된 겁니다.

<녹취> 장옥균(티켓 링크 이사) : "11시에 동시접속자 공식적으로 8만명이었고요. 영화와 달리 야구는 해당 경기가 라이브로 열려 접속자가 훨씬 많다"

시범경기부터 흥행몰이는 예고됐습니다.

지난주말 기아의 새 구장 챔피언스 필드에 이틀간 무려 3만 8천 관중이 모여들었습니다.

메이저리그식으로 홈 구장을 바꾼 한화도 연일 구단 자체 최다관중 기록을 써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익사이팅 존을 신설하고 선수의 안전을 고려해 담장을 전면 교체한 잠실구장도 새단장을 마쳤습니다.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적생들의 시원한 홈런포와 화려한 경력의 외국인 거포간 타격전도 팬들을 야구장으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녹취> 루크 스캇(SK 와이번스) : "3할 30홈런, 100타점 타자라면 누구나 목표로 할 것이다. 나 역시 이걸 할 것이다."

새롭게 선보인 야구장과 화끈한 공격야구, 프로야구가 올 시즌 흥행몰이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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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범경기부터 흥한’ 프로야구 대박 예감!
    • 입력 2014-03-19 21:49:33
    • 수정2014-03-19 22: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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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개막전 티켓 예매 사이트가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 마비됐습니다.

확 바뀐 야구장에 시원한 홈런포까지…올 프로야구가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산 팬인 이모양은 29일 개막전 표를 예매하기 위해 인터넷 속도가 빠른 PC방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예매가 시작된 오전 11시부터 한꺼번에 몰려드는 접속자로 인해 결국 접속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두산과 엘지의 잠실 개막전 판매분이 5분 만에 매진되는 등 야구표 구하기 전쟁이 시작된 겁니다.

<녹취> 장옥균(티켓 링크 이사) : "11시에 동시접속자 공식적으로 8만명이었고요. 영화와 달리 야구는 해당 경기가 라이브로 열려 접속자가 훨씬 많다"

시범경기부터 흥행몰이는 예고됐습니다.

지난주말 기아의 새 구장 챔피언스 필드에 이틀간 무려 3만 8천 관중이 모여들었습니다.

메이저리그식으로 홈 구장을 바꾼 한화도 연일 구단 자체 최다관중 기록을 써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익사이팅 존을 신설하고 선수의 안전을 고려해 담장을 전면 교체한 잠실구장도 새단장을 마쳤습니다.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적생들의 시원한 홈런포와 화려한 경력의 외국인 거포간 타격전도 팬들을 야구장으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녹취> 루크 스캇(SK 와이번스) : "3할 30홈런, 100타점 타자라면 누구나 목표로 할 것이다. 나 역시 이걸 할 것이다."

새롭게 선보인 야구장과 화끈한 공격야구, 프로야구가 올 시즌 흥행몰이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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