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대기업 연계 혁신센터, ‘꿈의 차고’ 돼야”

입력 2014.09.15 (21:06) 수정 2014.09.1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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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런 가운데 대기업이 지원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 혁신센터가 애플과 구글을 창업했던 꿈의 차고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조경제 혁신센터에 있는 연구개발실입니다.

스마트 TV를 어항으로 설정하고 가상의 물고기를 키우는 게임을 개발 중인 벤처기업에 삼성은 인력과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녹취> 삼성 관계자 : "다음 달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자꾸 성공 사례가 나와야 또 많은 창업지원자들이 희망을 갖고 용기를 낼 수 있어서."

이처럼 정부와 대기업이 연계해 운영하는 창조경제 혁신센터가 오늘 대구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삼성은 벤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고 대구시와 2백억원의 창업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애플과 구글 창업자들이 작은 차고에서 시작했듯이, 혁신 센터도 창조경제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지역의 창의적 인재와 기업들이 모여들어 혁신적 아이디어가 기술로,제품으로,비즈니스로 발전하는 '꿈의 차고'가 되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삼성이 옛 제일모직 본사 자리에 9백억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창조경제단지 부지도 둘러봤습니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대기업과 연계한 혁신센터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규제 개혁에 집중해왔지만 이제는 창조 경제가 실질 성과를 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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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대기업 연계 혁신센터, ‘꿈의 차고’ 돼야”
    • 입력 2014-09-15 21:07:02
    • 수정2014-09-15 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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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런 가운데 대기업이 지원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 혁신센터가 애플과 구글을 창업했던 꿈의 차고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조경제 혁신센터에 있는 연구개발실입니다.

스마트 TV를 어항으로 설정하고 가상의 물고기를 키우는 게임을 개발 중인 벤처기업에 삼성은 인력과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녹취> 삼성 관계자 : "다음 달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자꾸 성공 사례가 나와야 또 많은 창업지원자들이 희망을 갖고 용기를 낼 수 있어서."

이처럼 정부와 대기업이 연계해 운영하는 창조경제 혁신센터가 오늘 대구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삼성은 벤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고 대구시와 2백억원의 창업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애플과 구글 창업자들이 작은 차고에서 시작했듯이, 혁신 센터도 창조경제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지역의 창의적 인재와 기업들이 모여들어 혁신적 아이디어가 기술로,제품으로,비즈니스로 발전하는 '꿈의 차고'가 되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삼성이 옛 제일모직 본사 자리에 9백억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창조경제단지 부지도 둘러봤습니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대기업과 연계한 혁신센터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규제 개혁에 집중해왔지만 이제는 창조 경제가 실질 성과를 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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