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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수첩] ‘공짜 공화국?’ 연예인 협찬의 세계
입력 2015.04.23 (08:25) 수정 2015.04.23 (10:10)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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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수첩] ‘공짜 공화국?’ 연예인 협찬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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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저녁 올라온 새로운 소식이 있다고요?

네, 아이돌 그룹 엑소 중국멤버 타오 씨의 탈퇴설이 돌았는데요.

아버지라고 밝힌 사람이 SM을 상대로 자신의 SNS에 타오의 탈퇴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죠.

지난 16일에도 타오 씨의 탈퇴설이 돌았던 것 같은데요?

네, 맞습니다. 해프닝으로 넘어간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는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등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며 SM에서 공식입장을 내놨습니다.

중국인 멤버들의 연이은 탈퇴가 아쉽습니다. 일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김재홍 아나운서, 다음은 어떤 순서가 준비되어 있나요?

네, 지난주 ‘시시콜콜 연예가’에서 수많은 연예인들이 걸치는 의상과 가방은 물론, 미용 시술에까지 협찬이 숨어있다는 사실, 알려드렸죠.

오늘은 협찬인 듯 협찬 맞는 대중들이 잘 느끼지 못했던 놀라운 스타들의 협찬 세계 2탄을 준비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일생에 단 한번뿐인 결혼식.

특히나 스타들은 일반인들은 범접할 수 없는 초호화 예식을 치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식장 대여부터 시작해 웨딩드레스, 부케, 폐백, 식대 비에 이르기까지 비용이 만만치 않으리란 사실은 짐작되죠.

하지만 이런 때야말로 연예인들이 ‘협찬’을 이용하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지난 2011년에 결혼한 배우 최정윤 씨, 남편의 든든한 집안 배경이 알려지면서 결혼 당일 착용한 화려한 웨딩드레스와 럭셔리한 보석 등에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었는데요.

이에 최정윤 씨는 한 방송에서 액세서리는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웨딩드레스는 화보 작업을 한 대가로 ‘협찬’을 받은 것이라며 해명했고요.

그런가 하면 결혼 3년 차에 접어든 배우 이파니 씨는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예식에 필요한 모든 것을 협찬받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녹취> 이파니(배우) : "제가 데뷔한 지 10년이 됐어요. 10년 동안 사실 방송을 하게 되면서 협찬인생이었다고 생각이 돼요. 심지어 이번에 결혼할 때도 제가 드레스, 그리고 예를 들어서 자동차, 예식장 비용 이런 것까지 다...."

아침토크 프로그램에서 즐겨 소개되는 스타들의 집 공개에도 ‘협찬’이 숨어져 있는데요.

한 기사에 따르면, 연예인들이 집 공개를 빌미로 업체 측에 무리한 협찬을 요구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고 합니다.

<녹취> 오예린(이투데이 기자) : “연예인들의 협찬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서 연예인들의 특권처럼 이용되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매체를 통해 집을 공개한다는 조건으로 인테리어는 물론 밥그릇과 숟가락까지 요구하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생활의 거의 모든 것을 협찬으로 해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스타들, 그렇다면 업체 측에서는 어떤 이유로 이렇게 고가의 협찬을 해주는 걸까요.

<녹취> 웨딩업체 측(음성변조) : “일반적으로는 드레스라든가 웨딩 촬영이라든가 이런 협찬물만 주지만 돈을 요구하는 연예인도 있어요. 어떤 분한테는 1억을 요구해서 1억을 줬다는 업체 대표님도 있어요. 만약에 내가 천만 원을 써서 광고를 하는 것보다 연예인에게 돈을 쓰고 물건까지 주지만 그 (협찬)사진을 쓴다면 훨씬 더 광고 효과가 좋죠.“

최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육아 예능 프로그램 안에서도 협찬은 존재합니다.

그중 송일국 씨의 귀여운 세쌍둥이죠. 매번 화제를 몰고 있는 삼둥이 패션!

<녹취> 송일국(배우) : "네 오늘의 의상 콘셉트는 시골, 아이들 의상은 전부 제가 준비하는 거고요. 잘 선택한 것 같아요. 깔깔이.“

하나도 둘도 아닌 셋씩이나 함께하기에 송일국 씨는 매번 같은 의상을 세 벌이나 준비해야 하는데요.

이에 송일국 씨는 ‘협찬’을 택했습니다. 원칙은 대기업 옷만 입히지 말고 하루에 한 번 이상은 골목시장 옷을 입히자는 것! 다만, 금전적인 이익 없이 옷만 협찬받는 것이라네요.

아이들의 옷은 물론, 관찰카메라를 통해 낱낱이 공개되는 일상 속 물건들에도 협찬은 존재하는데요.

리얼리티를 표방한 예능프로그램인 만큼 협찬도 필요한 적정선에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스타와 업체 간의 윈윈 전략으로 시작된 ‘협찬’ 광고. 대중들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의 협찬으로 이익을 얻는 스타들은 그에 따른 성숙한 행동을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김재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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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23 (08:25)
    • 수정 2015.04.23 (10:10)
    아침뉴스타임
[연예수첩] ‘공짜 공화국?’ 연예인 협찬의 세계
<앵커 멘트>

어제저녁 올라온 새로운 소식이 있다고요?

네, 아이돌 그룹 엑소 중국멤버 타오 씨의 탈퇴설이 돌았는데요.

아버지라고 밝힌 사람이 SM을 상대로 자신의 SNS에 타오의 탈퇴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죠.

지난 16일에도 타오 씨의 탈퇴설이 돌았던 것 같은데요?

네, 맞습니다. 해프닝으로 넘어간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는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등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며 SM에서 공식입장을 내놨습니다.

중국인 멤버들의 연이은 탈퇴가 아쉽습니다. 일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김재홍 아나운서, 다음은 어떤 순서가 준비되어 있나요?

네, 지난주 ‘시시콜콜 연예가’에서 수많은 연예인들이 걸치는 의상과 가방은 물론, 미용 시술에까지 협찬이 숨어있다는 사실, 알려드렸죠.

오늘은 협찬인 듯 협찬 맞는 대중들이 잘 느끼지 못했던 놀라운 스타들의 협찬 세계 2탄을 준비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일생에 단 한번뿐인 결혼식.

특히나 스타들은 일반인들은 범접할 수 없는 초호화 예식을 치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식장 대여부터 시작해 웨딩드레스, 부케, 폐백, 식대 비에 이르기까지 비용이 만만치 않으리란 사실은 짐작되죠.

하지만 이런 때야말로 연예인들이 ‘협찬’을 이용하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지난 2011년에 결혼한 배우 최정윤 씨, 남편의 든든한 집안 배경이 알려지면서 결혼 당일 착용한 화려한 웨딩드레스와 럭셔리한 보석 등에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었는데요.

이에 최정윤 씨는 한 방송에서 액세서리는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웨딩드레스는 화보 작업을 한 대가로 ‘협찬’을 받은 것이라며 해명했고요.

그런가 하면 결혼 3년 차에 접어든 배우 이파니 씨는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예식에 필요한 모든 것을 협찬받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녹취> 이파니(배우) : "제가 데뷔한 지 10년이 됐어요. 10년 동안 사실 방송을 하게 되면서 협찬인생이었다고 생각이 돼요. 심지어 이번에 결혼할 때도 제가 드레스, 그리고 예를 들어서 자동차, 예식장 비용 이런 것까지 다...."

아침토크 프로그램에서 즐겨 소개되는 스타들의 집 공개에도 ‘협찬’이 숨어져 있는데요.

한 기사에 따르면, 연예인들이 집 공개를 빌미로 업체 측에 무리한 협찬을 요구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고 합니다.

<녹취> 오예린(이투데이 기자) : “연예인들의 협찬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서 연예인들의 특권처럼 이용되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매체를 통해 집을 공개한다는 조건으로 인테리어는 물론 밥그릇과 숟가락까지 요구하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생활의 거의 모든 것을 협찬으로 해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스타들, 그렇다면 업체 측에서는 어떤 이유로 이렇게 고가의 협찬을 해주는 걸까요.

<녹취> 웨딩업체 측(음성변조) : “일반적으로는 드레스라든가 웨딩 촬영이라든가 이런 협찬물만 주지만 돈을 요구하는 연예인도 있어요. 어떤 분한테는 1억을 요구해서 1억을 줬다는 업체 대표님도 있어요. 만약에 내가 천만 원을 써서 광고를 하는 것보다 연예인에게 돈을 쓰고 물건까지 주지만 그 (협찬)사진을 쓴다면 훨씬 더 광고 효과가 좋죠.“

최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육아 예능 프로그램 안에서도 협찬은 존재합니다.

그중 송일국 씨의 귀여운 세쌍둥이죠. 매번 화제를 몰고 있는 삼둥이 패션!

<녹취> 송일국(배우) : "네 오늘의 의상 콘셉트는 시골, 아이들 의상은 전부 제가 준비하는 거고요. 잘 선택한 것 같아요. 깔깔이.“

하나도 둘도 아닌 셋씩이나 함께하기에 송일국 씨는 매번 같은 의상을 세 벌이나 준비해야 하는데요.

이에 송일국 씨는 ‘협찬’을 택했습니다. 원칙은 대기업 옷만 입히지 말고 하루에 한 번 이상은 골목시장 옷을 입히자는 것! 다만, 금전적인 이익 없이 옷만 협찬받는 것이라네요.

아이들의 옷은 물론, 관찰카메라를 통해 낱낱이 공개되는 일상 속 물건들에도 협찬은 존재하는데요.

리얼리티를 표방한 예능프로그램인 만큼 협찬도 필요한 적정선에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스타와 업체 간의 윈윈 전략으로 시작된 ‘협찬’ 광고. 대중들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의 협찬으로 이익을 얻는 스타들은 그에 따른 성숙한 행동을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김재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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