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거웠던 ‘소문난 잔치’…메이웨더 판정승

입력 2015.05.03 (21:34) 수정 2015.05.0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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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복싱 역대 최고의 대진료 등 많은 화제를 뿌렸던 메이웨더와 파키아오의 세기의 대결은 이렇다 할 화끈한 승부 없이 메이웨더의 판정승으로 싱겁게 끝났습니다.

해외스포츠, 한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2천 7백억원의 역대 최고 대진료와 3억원에 가까운 암표 가격,

메이웨더와 파키아오의 대결은 경기전부터 숱한 화제를 뿌렸습니다.

하지만 승부는 싱거웠습니다.

인상적인 펀치 대결 보단 밋밋한 경기가 이어진 끝에 메이웨더가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메이웨더는 48전 전승이란 무패신화를 이어갔지만 팬들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복싱 스타 타이슨은 실망스런 경기였다며 혹평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 필리핀에선 재대결을 거론하고 나서는 등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머리로 첫 골을 넣은 호날두가, 이번엔 오른발로 추가골을 터트립니다.

또 다시 헤딩슛으로 결승골까지.

호날두는 레알마드리드에서 29번째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42골로 득점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라이벌 메시는 코르도바전에서 두 골을 터트려 호날두를 추격했습니다.

LPGA 투어 노스텍사스 슛아웃 3라운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한 박인비는 9언더파로 렉시 톰프슨과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판 페르시가 페널티킥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힙니다.

맨유는 웨스트브로미치에 1대 0으로 져, 열네 시즌만에 처음 리그 3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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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거웠던 ‘소문난 잔치’…메이웨더 판정승
    • 입력 2015-05-03 21:34:22
    • 수정2015-05-03 21: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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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복싱 역대 최고의 대진료 등 많은 화제를 뿌렸던 메이웨더와 파키아오의 세기의 대결은 이렇다 할 화끈한 승부 없이 메이웨더의 판정승으로 싱겁게 끝났습니다.

해외스포츠, 한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2천 7백억원의 역대 최고 대진료와 3억원에 가까운 암표 가격,

메이웨더와 파키아오의 대결은 경기전부터 숱한 화제를 뿌렸습니다.

하지만 승부는 싱거웠습니다.

인상적인 펀치 대결 보단 밋밋한 경기가 이어진 끝에 메이웨더가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메이웨더는 48전 전승이란 무패신화를 이어갔지만 팬들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복싱 스타 타이슨은 실망스런 경기였다며 혹평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 필리핀에선 재대결을 거론하고 나서는 등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머리로 첫 골을 넣은 호날두가, 이번엔 오른발로 추가골을 터트립니다.

또 다시 헤딩슛으로 결승골까지.

호날두는 레알마드리드에서 29번째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42골로 득점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라이벌 메시는 코르도바전에서 두 골을 터트려 호날두를 추격했습니다.

LPGA 투어 노스텍사스 슛아웃 3라운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한 박인비는 9언더파로 렉시 톰프슨과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판 페르시가 페널티킥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힙니다.

맨유는 웨스트브로미치에 1대 0으로 져, 열네 시즌만에 처음 리그 3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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