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값진 1점!…‘오지환 끝내기타’ LG, 4연패 끝

입력 2015.07.09 (06:24) 수정 2015.07.09 (07: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LG가 연장전에 터진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로 롯데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팽팽했던 연장 11회 승부는 딱 한 점으로 갈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G는 선발 루카스가 8회 투아웃까지 삼진 12개를 잡아내며 눈부신 호투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타자들은 롯데 선발 송승준에게 막혀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습니다.

타고투저 시대에 보기 드물게 0대 0으로 돌입한 연장 11회말, 1사 만루에서 오지환이 바뀐 투수 이명우의 초구를 공략해 끝내기 안타를 터트렸습니다.

1대 0, 딱 한점을 뽑아내고 짜릿한 승리를 거둔 LG는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한화는 또 다시 4연승에 실패했습니다.

에이스 탈보트가 3회까지 두산에 5점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3연승만 6번 기록했던 한화는 9대 4로 져 4연승 벽을 넘지못했습니다.

넥센은 연장 12회말 보기 드문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희생번트를 수비하던 기아 2루수 최용규가 타자 주자에 부딪히면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습니다.

상대 선수의 부상에 넥센 선수들은 끝내기 세리머니 없이 경기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1회 값진 1점!…‘오지환 끝내기타’ LG, 4연패 끝
    • 입력 2015-07-09 06:26:33
    • 수정2015-07-09 07:35:4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LG가 연장전에 터진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로 롯데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팽팽했던 연장 11회 승부는 딱 한 점으로 갈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G는 선발 루카스가 8회 투아웃까지 삼진 12개를 잡아내며 눈부신 호투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타자들은 롯데 선발 송승준에게 막혀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습니다.

타고투저 시대에 보기 드물게 0대 0으로 돌입한 연장 11회말, 1사 만루에서 오지환이 바뀐 투수 이명우의 초구를 공략해 끝내기 안타를 터트렸습니다.

1대 0, 딱 한점을 뽑아내고 짜릿한 승리를 거둔 LG는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한화는 또 다시 4연승에 실패했습니다.

에이스 탈보트가 3회까지 두산에 5점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3연승만 6번 기록했던 한화는 9대 4로 져 4연승 벽을 넘지못했습니다.

넥센은 연장 12회말 보기 드문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희생번트를 수비하던 기아 2루수 최용규가 타자 주자에 부딪히면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습니다.

상대 선수의 부상에 넥센 선수들은 끝내기 세리머니 없이 경기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