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이라크서 테러…사상자 300명 육박

입력 2015.07.19 (07:23) 수정 2015.07.1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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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슬람 단식 성월,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명절에 이라크에서는 테러가 일어나 사상자가 3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수니파 무장단체, IS는 자신들이 테러를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35 킬로미터 떨어진 디얄라 주의 시아파 거주 지역,

시장 한 가운데서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나 백 10여 명이 숨지고, 170여 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이슬람 단식 성월,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명절 때라 장을 보러 온 주민들이 많아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사상자 가운데 상당수는 어린이와 여성이라고 이라크 현지 경찰은 전했습니다.

IS는 테러 직후 이라크 북부에서 수니파가 이라크 군 등에 살해 당한 데 대한 보복이라며 폭탄 3톤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테러가 일어난 디얄라 주는 IS에 장악됐다 올해 초 이라크 정부 군과 쿠르드군에 탈환됐습니다.

하지만 IS는 자신들의 세력 과시를 위해 시아파 주민이 주로 사는 디얄라 주를 자주 공격해오고 있습니다.

미국 등 연합군의 공습 속에 이라크 정부 군의 반격이 계속되고 있지만 IS의 세 확산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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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이라크서 테러…사상자 300명 육박
    • 입력 2015-07-19 07:26:47
    • 수정2015-07-19 19: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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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슬람 단식 성월,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명절에 이라크에서는 테러가 일어나 사상자가 3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수니파 무장단체, IS는 자신들이 테러를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35 킬로미터 떨어진 디얄라 주의 시아파 거주 지역,

시장 한 가운데서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나 백 10여 명이 숨지고, 170여 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이슬람 단식 성월,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명절 때라 장을 보러 온 주민들이 많아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사상자 가운데 상당수는 어린이와 여성이라고 이라크 현지 경찰은 전했습니다.

IS는 테러 직후 이라크 북부에서 수니파가 이라크 군 등에 살해 당한 데 대한 보복이라며 폭탄 3톤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테러가 일어난 디얄라 주는 IS에 장악됐다 올해 초 이라크 정부 군과 쿠르드군에 탈환됐습니다.

하지만 IS는 자신들의 세력 과시를 위해 시아파 주민이 주로 사는 디얄라 주를 자주 공격해오고 있습니다.

미국 등 연합군의 공습 속에 이라크 정부 군의 반격이 계속되고 있지만 IS의 세 확산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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