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타임] 생활·예술과 결합하는 테크…느끼고 즐겨라! ‘밋친 전시회’를 가다!

입력 2015.07.23 (19:07) 수정 2015.07.24 (11: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T-타임' 시청 후 아래 댓글을 남겨 주신 분들 중 2명을 선정 ‘블루투스 스피커’와 ‘T-타임 도서’ 를 보내드립니다.(랜덤) 'T-타임' 시청 후 아래 댓글을 남겨 주신 분들 중 2명을 선정 ‘블루투스 스피커’와 ‘T-타임 도서’ 를 보내드립니다.(랜덤)


지난 7월 17일 오후 2시 여의도 KBS홀에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바로 KBS IT 전문 프로그램인 ‘T타임’에서 준비한 테크놀로지 전시회를 보기 위해서였는데요.

KBS ‘T타임’은 매년 7월 1회씩 공개방송을 개최합니다. 올해의 타이틀은 ‘밋친 콘서트’. 아름다운(美) IT와 친해지는(親) 콘서트라는 의미인데요. 3회째를 맞은 올해는 지난 2회까지와는 달리 콘서트와 더불어 전시회를 추가했습니다.

IT는 보고 듣고 즐기고 체험해야 한다는 것이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이기 때문에 다양한 퍼포먼스가 있는 콘서트와 별개로 다양한 IT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해서 ‘밋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전시회에서는 모두 30여 개의 아이템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기술과 생활, 그리고 예술과 즐거움이라는 4개의 테마로 구성했습니다. 가상현실과 가상피트 체험, 홀로그램과 동작인식 체험 등 테크놀로지가 실생활에 얼마나 가까이 와 있는지를 직접 만날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 오지 못한 분들을 위해 KBS 이재성 아나운서와 BJ 아율 양이 직접 전시회장을 찾았는데요. 어떤 모습이었는지 생생한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I am Tech 밋친 전시회’, 테마1 – IT는 기술이다!‘I am Tech 밋친 전시회’, 테마1 – IT는 기술이다!


신개념의 테크놀로지가 반영된 테마에서는 미래 먹거리 분야가 주축이 되었습니다.

먼저 배송의 혁명을 가져올지 모른다는 드론, 취미용으로 확산되고 있는 드론을 아이드론에서 소개합니다. 구글이 만든 ‘안드로이드 오토’는 스마트 자동차 시스템의 서막을 알리는데요. 국내 현대자동차가 안드로이드 오토를 탑재했다고 합니다.

의류 매장을 방문했을 때 다양한 옷을 직접 입어보는 것은 소비자의 권리일 수도 있겠지만 시간을 낭비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때 거울앞에서 가상의 옷을 직접 입어본 것과 같은 느낌을 낼 수 있다면 어떨까요? FX기어에서 ‘FX미러’를 선보였습니다.

인텔은 USB 형태의 스틱 하나로 PC가 되는 ‘컴퓨트스틱’과 거미로봇, IOT RC 기술 등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유독 인기가 좋았던 로보티즈에서는 지능 개발에 도움이 되는 오픈소스로 제작된 로봇과 창의적인 로봇 만들기를 소개했습니다.

‘I am Tech 밋친 전시회’, 테마2 – IT는 생활이다!‘I am Tech 밋친 전시회’, 테마2 – IT는 생활이다!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IT.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인바디에서 준비한 의료용 팔찌 밴드는 체지방을 손목에서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IOT 개념을 적용한 것입니다. 코웨이는 스마트 공기청정기를 선보였습니다. 스마트폰과 연동돼 하루하루의 정보를 빅데이터로 분석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었습니다.

네오랩 컨버전스가 선보인 ‘스마트펜’은 전용 노트에 무엇을 메모하든지 스마트폰에 똑같이 저장되고 메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이용 정보를 분석해 최적의 길을 안내해주는 김기사 역시 생활과 IT를 접목한 것입니다. 넥시스의 소방헬멧의 경우는 재난현장에 들어간 소방관들의 위치파악과 구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입니다. 로아컨설팅에서는 올 상반기의 주요 IT 이슈를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I am Tech 밋친 전시회’, 테마3 – IT는 예술이다!‘I am Tech 밋친 전시회’, 테마3 – IT는 예술이다!


IT가 적용돼 다양한 예술 장르와 융합될 수 있다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데요.

에이팀벤처스와 오픈크리에터즈의 3D 프린터는 피규어를 비롯해 내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디자인하고 뽑아낸다는 측면에서 예술 장르에 있는 분들에게 친근할 수 있겠습니다. 온스캔스는 3D 스캔 기술을 통해 즉석에서 바로 어떤 형상이든 크리스탈 제품으로 탈바꿈 시키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JD 사운드는 휴대용 디제잉 기기 ‘GO DJ’를 소개했는데요. 음악 마니아들은 더 이상 클럽을 찾지 않고 어디서든 느낌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랩에서 소개한 디지털 웹툰툴의 경우 만화는 더 이상 정지된 그림이 아님을 보여줬습니다.

‘I am Tech 밋친 전시회’, 테마4 – IT는 즐겁다!‘I am Tech 밋친 전시회’, 테마4 – IT는 즐겁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엔터테인먼트는 어떨까요?

오큘러스가 준비한 가상현실 체험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았습니다. 동작인식게임의 선두주자인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 게임은 역동적인 게엠은 물론 운동 효과까지 있어 체험형 IT 기술의 대명사가 됐습니다.

전자부품연구원은 빛의 기술을 활용한 홀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입체감을 살려 마치 진짜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한 박물관 유물 등은 활용도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스쿨에는 책상도 컴퓨터, 칠판도 컴퓨터가 될 느낌인데요. 아이카이스트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NC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스마트폰으로 홀로그램을 구현하는 어비팩토리의 홀로라이브, 드론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든 에듀디지스트,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확산시켜주는 N15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밋친 콘서트의 밋친 전시회에 함께 했습니다.

현재를 상징하는 다양한 테크놀로지의 향연에서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일까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T타임] 생활·예술과 결합하는 테크…느끼고 즐겨라! ‘밋친 전시회’를 가다!
    • 입력 2015-07-23 19:07:02
    • 수정2015-07-24 11:25:10
    T-타임
 'T-타임' 시청 후 아래 댓글을 남겨 주신 분들 중 2명을 선정 ‘블루투스 스피커’와 ‘T-타임 도서’ 를 보내드립니다.(랜덤)

지난 7월 17일 오후 2시 여의도 KBS홀에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바로 KBS IT 전문 프로그램인 ‘T타임’에서 준비한 테크놀로지 전시회를 보기 위해서였는데요.

KBS ‘T타임’은 매년 7월 1회씩 공개방송을 개최합니다. 올해의 타이틀은 ‘밋친 콘서트’. 아름다운(美) IT와 친해지는(親) 콘서트라는 의미인데요. 3회째를 맞은 올해는 지난 2회까지와는 달리 콘서트와 더불어 전시회를 추가했습니다.

IT는 보고 듣고 즐기고 체험해야 한다는 것이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이기 때문에 다양한 퍼포먼스가 있는 콘서트와 별개로 다양한 IT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해서 ‘밋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전시회에서는 모두 30여 개의 아이템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기술과 생활, 그리고 예술과 즐거움이라는 4개의 테마로 구성했습니다. 가상현실과 가상피트 체험, 홀로그램과 동작인식 체험 등 테크놀로지가 실생활에 얼마나 가까이 와 있는지를 직접 만날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 오지 못한 분들을 위해 KBS 이재성 아나운서와 BJ 아율 양이 직접 전시회장을 찾았는데요. 어떤 모습이었는지 생생한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I am Tech 밋친 전시회’, 테마1 – IT는 기술이다!

신개념의 테크놀로지가 반영된 테마에서는 미래 먹거리 분야가 주축이 되었습니다.

먼저 배송의 혁명을 가져올지 모른다는 드론, 취미용으로 확산되고 있는 드론을 아이드론에서 소개합니다. 구글이 만든 ‘안드로이드 오토’는 스마트 자동차 시스템의 서막을 알리는데요. 국내 현대자동차가 안드로이드 오토를 탑재했다고 합니다.

의류 매장을 방문했을 때 다양한 옷을 직접 입어보는 것은 소비자의 권리일 수도 있겠지만 시간을 낭비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때 거울앞에서 가상의 옷을 직접 입어본 것과 같은 느낌을 낼 수 있다면 어떨까요? FX기어에서 ‘FX미러’를 선보였습니다.

인텔은 USB 형태의 스틱 하나로 PC가 되는 ‘컴퓨트스틱’과 거미로봇, IOT RC 기술 등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유독 인기가 좋았던 로보티즈에서는 지능 개발에 도움이 되는 오픈소스로 제작된 로봇과 창의적인 로봇 만들기를 소개했습니다.

‘I am Tech 밋친 전시회’, 테마2 – IT는 생활이다!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IT.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인바디에서 준비한 의료용 팔찌 밴드는 체지방을 손목에서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IOT 개념을 적용한 것입니다. 코웨이는 스마트 공기청정기를 선보였습니다. 스마트폰과 연동돼 하루하루의 정보를 빅데이터로 분석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었습니다.

네오랩 컨버전스가 선보인 ‘스마트펜’은 전용 노트에 무엇을 메모하든지 스마트폰에 똑같이 저장되고 메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이용 정보를 분석해 최적의 길을 안내해주는 김기사 역시 생활과 IT를 접목한 것입니다. 넥시스의 소방헬멧의 경우는 재난현장에 들어간 소방관들의 위치파악과 구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입니다. 로아컨설팅에서는 올 상반기의 주요 IT 이슈를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I am Tech 밋친 전시회’, 테마3 – IT는 예술이다!

IT가 적용돼 다양한 예술 장르와 융합될 수 있다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데요.

에이팀벤처스와 오픈크리에터즈의 3D 프린터는 피규어를 비롯해 내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디자인하고 뽑아낸다는 측면에서 예술 장르에 있는 분들에게 친근할 수 있겠습니다. 온스캔스는 3D 스캔 기술을 통해 즉석에서 바로 어떤 형상이든 크리스탈 제품으로 탈바꿈 시키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JD 사운드는 휴대용 디제잉 기기 ‘GO DJ’를 소개했는데요. 음악 마니아들은 더 이상 클럽을 찾지 않고 어디서든 느낌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랩에서 소개한 디지털 웹툰툴의 경우 만화는 더 이상 정지된 그림이 아님을 보여줬습니다.

‘I am Tech 밋친 전시회’, 테마4 – IT는 즐겁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엔터테인먼트는 어떨까요?

오큘러스가 준비한 가상현실 체험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았습니다. 동작인식게임의 선두주자인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 게임은 역동적인 게엠은 물론 운동 효과까지 있어 체험형 IT 기술의 대명사가 됐습니다.

전자부품연구원은 빛의 기술을 활용한 홀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입체감을 살려 마치 진짜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한 박물관 유물 등은 활용도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스쿨에는 책상도 컴퓨터, 칠판도 컴퓨터가 될 느낌인데요. 아이카이스트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NC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스마트폰으로 홀로그램을 구현하는 어비팩토리의 홀로라이브, 드론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든 에듀디지스트,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확산시켜주는 N15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밋친 콘서트의 밋친 전시회에 함께 했습니다.

현재를 상징하는 다양한 테크놀로지의 향연에서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일까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