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 해제 제안 부적절” vs “전승절 행사 참석해야”

입력 2015.08.17 (12:04) 수정 2015.08.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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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5. 24 조치를 해제하자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제안은 부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그러면 이대로 가자는 것이냐고 반박했는데요.

문 대표는 또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여러 좋은 제안을 했지만, 국회가 할 일을 먼저 실천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야당이 경제활성화 법안을 발목잡지만 않았어도,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노동 개혁에도 참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5.24 조치를 해제하라는 문재인 대표의 제안에 대해서는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비무장지대 목함지뢰 도발을 들어 적절하지 않다고, 김무성 대표는 지적했습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자신의 제안에 대해 새누리당이 부정적입장을 낸 데 대해 진지한 검토 없이 거부해 참으로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표는 새누리당에게 그냥 이대로 계속 가자는 것이냐고 묻고, 평화가 곧 경제고, 우리경제를 살릴 돌파구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또, 우리 정부가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주도하는 외교를 해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중국 전승절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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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4 해제 제안 부적절” vs “전승절 행사 참석해야”
    • 입력 2015-08-17 12:05:54
    • 수정2015-08-17 13: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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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5. 24 조치를 해제하자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제안은 부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그러면 이대로 가자는 것이냐고 반박했는데요.

문 대표는 또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여러 좋은 제안을 했지만, 국회가 할 일을 먼저 실천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야당이 경제활성화 법안을 발목잡지만 않았어도,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노동 개혁에도 참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5.24 조치를 해제하라는 문재인 대표의 제안에 대해서는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비무장지대 목함지뢰 도발을 들어 적절하지 않다고, 김무성 대표는 지적했습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자신의 제안에 대해 새누리당이 부정적입장을 낸 데 대해 진지한 검토 없이 거부해 참으로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표는 새누리당에게 그냥 이대로 계속 가자는 것이냐고 묻고, 평화가 곧 경제고, 우리경제를 살릴 돌파구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또, 우리 정부가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주도하는 외교를 해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중국 전승절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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