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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뀌었네!”…KS표준은 변신 중
입력 2015.08.21 (19:19) 수정 2015.08.21 (19:37)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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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뀌었네!”…KS표준은 변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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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입된 지 50년이 지나 실생활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KS, 국가표준인증이 대폭 정비되고 있습니다.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 방향으로 변신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바뀌었는지 홍찬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층간 소음 때문에 이웃 간 분쟁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기존 KS 인증은 고무 타이어를 바닥에 떨어뜨리는 측정방법을 썼지만, 어린이들이 걷거나 뛰는 생활 소음 등은 정확히 잡아내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KS 표준 인증에 고무공을 떨어뜨리는 방법이 도입됐습니다.

<인터뷰> 송국곤(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 "(고무) 볼로 평가된 바닥 구조에 대해서는 그만큼 민원이나 분쟁 발생 소지가 줄어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치냉장고에 표시된 저장용량은 내부 공간의 크기와 김치가 실제로 들어가는 양을 함께 표시하도록 했고, 성능 표준이 아예 없었던 가정용 청소로봇도 KS 기준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흡입력 등 국내 기술력이 반영된 평가 방법을 국제표준에 반영하는 성과도 올렸습니다

<인터뷰> 윤석원(가전업체 부장) : "한국 업체들이 청소로봇의 기술에서는 상대적으로 해외 대비 굉장히 앞서 있기 때문에 한국 기업들이 (수출하는 데) 조금 더 유리한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시멘트 배합에 대해서는 새로운 KS 표준을 만들어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도 한몫을 했습니다.

<인터뷰> 문규돈(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 "(추가된 배합 원료의 경우) 원료 수급도 쉽고 기존 다른 재료들보다는 단가 면에서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개정되거나 폐지된 KS 표준은 7천여 개.

기술발전 추세에 맞춰 기업 부담은 줄이고 국민 편익은 높이는 방향으로 KS 표준이 변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 “이렇게 바뀌었네!”…KS표준은 변신 중
    • 입력 2015.08.21 (19:19)
    • 수정 2015.08.21 (19:37)
    뉴스 7
“이렇게 바뀌었네!”…KS표준은 변신 중
<앵커 멘트>

도입된 지 50년이 지나 실생활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KS, 국가표준인증이 대폭 정비되고 있습니다.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 방향으로 변신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바뀌었는지 홍찬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층간 소음 때문에 이웃 간 분쟁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기존 KS 인증은 고무 타이어를 바닥에 떨어뜨리는 측정방법을 썼지만, 어린이들이 걷거나 뛰는 생활 소음 등은 정확히 잡아내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KS 표준 인증에 고무공을 떨어뜨리는 방법이 도입됐습니다.

<인터뷰> 송국곤(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 "(고무) 볼로 평가된 바닥 구조에 대해서는 그만큼 민원이나 분쟁 발생 소지가 줄어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치냉장고에 표시된 저장용량은 내부 공간의 크기와 김치가 실제로 들어가는 양을 함께 표시하도록 했고, 성능 표준이 아예 없었던 가정용 청소로봇도 KS 기준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흡입력 등 국내 기술력이 반영된 평가 방법을 국제표준에 반영하는 성과도 올렸습니다

<인터뷰> 윤석원(가전업체 부장) : "한국 업체들이 청소로봇의 기술에서는 상대적으로 해외 대비 굉장히 앞서 있기 때문에 한국 기업들이 (수출하는 데) 조금 더 유리한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시멘트 배합에 대해서는 새로운 KS 표준을 만들어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도 한몫을 했습니다.

<인터뷰> 문규돈(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 "(추가된 배합 원료의 경우) 원료 수급도 쉽고 기존 다른 재료들보다는 단가 면에서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개정되거나 폐지된 KS 표준은 7천여 개.

기술발전 추세에 맞춰 기업 부담은 줄이고 국민 편익은 높이는 방향으로 KS 표준이 변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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