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주간 베스트골] 이천수, 2006 월드컵 떠올린 프리킥골

입력 2015.08.31 (21:51) 수정 2015.08.3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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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인천의 이천수가 KBS와 현대오일뱅크가 선정하는 주간 베스트골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토고전에서 자신이 뽑아낸 프리킥 골을 그대로 재연했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의 맏형, 이천수의 그림같은 프리킥입니다.

수비벽을 가볍게 넘긴 공이 골대 구석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습니다.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토고전에서 터트린 프리킥과 위치도, 공의 궤적도 흡사했습니다.

이천수는 녹슬지 않은 감각을 뽐내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 이천수(인천) : " 팀이 4연승을 하는 경기에서 제가 좋아하는 프리킥 골이 터져 기쁩니다."

또 다른 '천재' 제주 윤빛가람은 강력한 슈팅으로 존재감을 나타냈습니다.

울산 김신욱은 전매특허 헤딩슛으로 10호골을 기록해 득점왕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광주 이종민의 날카로운 프리킥 골과 울산 정동호의 행운의 골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천수의 명품 프리킥 골이 지난주 K리그를 가장 빛낸 골로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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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주간 베스트골] 이천수, 2006 월드컵 떠올린 프리킥골
    • 입력 2015-08-31 21:52:24
    • 수정2015-08-31 22: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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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인천의 이천수가 KBS와 현대오일뱅크가 선정하는 주간 베스트골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토고전에서 자신이 뽑아낸 프리킥 골을 그대로 재연했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의 맏형, 이천수의 그림같은 프리킥입니다.

수비벽을 가볍게 넘긴 공이 골대 구석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습니다.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토고전에서 터트린 프리킥과 위치도, 공의 궤적도 흡사했습니다.

이천수는 녹슬지 않은 감각을 뽐내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 이천수(인천) : " 팀이 4연승을 하는 경기에서 제가 좋아하는 프리킥 골이 터져 기쁩니다."

또 다른 '천재' 제주 윤빛가람은 강력한 슈팅으로 존재감을 나타냈습니다.

울산 김신욱은 전매특허 헤딩슛으로 10호골을 기록해 득점왕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광주 이종민의 날카로운 프리킥 골과 울산 정동호의 행운의 골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천수의 명품 프리킥 골이 지난주 K리그를 가장 빛낸 골로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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