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 속 시신’은 35세 여성…용의자 CCTV 포착

입력 2015.09.12 (21:08) 수정 2015.09.1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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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11일) 불에 탄 자동차 트렁크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은 차 주인인 걸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통신기록과 CCTV를 분석하며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신지혜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어제 불이 난 차량 트렁크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은 차량의 소유주인 35살 주 모 씨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통신 기록을 조회하며, 여성의 사망 전 행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숨진 여성은 경남 지역 거주자로 서울에는 연고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주차장 인근 CCTV에 포착된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구조대원이 쓰러진 남성에게 심폐 소생술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의 야산에서 62살 정모 씨 등 2명이 말벌에 쏘여 정 씨가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두 사람이 함께 등산을 하다 장수 말벌에 쏘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공장 마당에 흰 가루가 뿌려져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물류 창고에서 유독 물질인 포르말린 100리터가 유출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반경 300미터 안에 사는 주민들이 임시로 대피해야 했습니다.

<녹취> 이삼용(경기 화성시 비봉면) : "냄새가 갑자기 났고 눈물이 계속 나더라고요. '이게 뭐지?' 하 있는데 경찰이 먼저 오더라고요."

경찰은 배관 수리 과정에서 포르말린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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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렁크 속 시신’은 35세 여성…용의자 CCTV 포착
    • 입력 2015-09-12 21:11:42
    • 수정2015-09-13 01: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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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11일) 불에 탄 자동차 트렁크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은 차 주인인 걸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통신기록과 CCTV를 분석하며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신지혜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어제 불이 난 차량 트렁크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은 차량의 소유주인 35살 주 모 씨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통신 기록을 조회하며, 여성의 사망 전 행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숨진 여성은 경남 지역 거주자로 서울에는 연고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주차장 인근 CCTV에 포착된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구조대원이 쓰러진 남성에게 심폐 소생술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의 야산에서 62살 정모 씨 등 2명이 말벌에 쏘여 정 씨가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두 사람이 함께 등산을 하다 장수 말벌에 쏘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공장 마당에 흰 가루가 뿌려져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물류 창고에서 유독 물질인 포르말린 100리터가 유출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반경 300미터 안에 사는 주민들이 임시로 대피해야 했습니다.

<녹취> 이삼용(경기 화성시 비봉면) : "냄새가 갑자기 났고 눈물이 계속 나더라고요. '이게 뭐지?' 하 있는데 경찰이 먼저 오더라고요."

경찰은 배관 수리 과정에서 포르말린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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