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 인식’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 추진

입력 2015.10.01 (06:44) 수정 2015.10.0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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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해 통행료를 걷는 시스템 개발이 추진됩니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은행 애플리케이션에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잔액을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번호판 인식 방식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걷는 스마트 요금징수 시스템 개발이 추진됩니다.

이 시스템은 영상인식 기술로 차량 번호를 감지해 요금을 걷는 방식으로 한 차로당 통과차량이 시간당 1.8배 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운전자는 계좌 이체 등 요금납부 방식을 선택하면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19년까지 이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스마트폰에 설치된 은행 애플리케이션에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잔액을 조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는 계좌 잔액 조회는 출금이나 결제 서비스보다 위험 수준이 낮기 때문에 모바일 앱에서 간소화된 접근을 허용해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바일 앱을 통해서 보험 상품도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올 들어 9월까지의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지난해 연간 상승폭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9월 전국 주택시장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4.76퍼센트 올라 지난해 연간 상승률 4.36퍼센트를 앞질렀습니다.

특히 서울지역 상승률은 9월까지 7.49퍼센트로 지난해 연간 상승률인 4.86퍼센트의 1.5배를 넘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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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호판 인식’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 추진
    • 입력 2015-10-01 06:46:07
    • 수정2015-10-01 07: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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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해 통행료를 걷는 시스템 개발이 추진됩니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은행 애플리케이션에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잔액을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번호판 인식 방식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걷는 스마트 요금징수 시스템 개발이 추진됩니다.

이 시스템은 영상인식 기술로 차량 번호를 감지해 요금을 걷는 방식으로 한 차로당 통과차량이 시간당 1.8배 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운전자는 계좌 이체 등 요금납부 방식을 선택하면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19년까지 이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스마트폰에 설치된 은행 애플리케이션에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잔액을 조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는 계좌 잔액 조회는 출금이나 결제 서비스보다 위험 수준이 낮기 때문에 모바일 앱에서 간소화된 접근을 허용해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바일 앱을 통해서 보험 상품도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올 들어 9월까지의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지난해 연간 상승폭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9월 전국 주택시장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4.76퍼센트 올라 지난해 연간 상승률 4.36퍼센트를 앞질렀습니다.

특히 서울지역 상승률은 9월까지 7.49퍼센트로 지난해 연간 상승률인 4.86퍼센트의 1.5배를 넘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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