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해례본’ 원형 되살린 영인본 발간
입력 2015.10.07 (06:53)
수정 2015.10.07 (07: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우리 한글은 인류 역사상 가장 과학적인 문자의 하나로 꼽히는데요.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의 창제 원리와 사용법을 담은 국보 '훈민정음 해례본'이 원형을 그대로 살려 출간됐습니다.
김 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조선 세종 28년인 1446년에 간행된 국보 70호 '훈민정음 해례본'입니다.
한글의 창제 원리와 문자 사용법까지 자세하게 담은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문자 해설서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서 있는 세종대왕 동상의 왼손에 들려 있는 바로 그 책입니다.
<인터뷰> 김슬옹(교수) : "그야말로 인류의 문자의 꿈과 이상을 완벽하게 과학적으로 담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자가 위대한 것이고 문자를 해석한 이 책이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간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원본 그대로 되살린 영인본이 한글날을 앞두고 출간됐습니다.
한지를 사용해 전통 제본 방식으로 묶고, 훼손된 부분과 빛바랜 얼룩까지도 원본에 가깝게 살렸습니다.
그동안 몇 차례 연구 목적으로 출간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원본을 있는 그대로 되살린 건 처음입니다.
<인터뷰> 전인건(사무국장) : "훈민정음 해례본을 보고싶은 분들이 직접 손에 들고서 만져보면서 아 훈민정음 해례본이라는 게 이런 것이구나 이런 유물이 있구나를 느끼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인본은 1차적으로 국내외 주요 공공도서관과 대학 등에 기증되고, 다가오는 한글날에 맞춰 시중에서도 판매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우리 한글은 인류 역사상 가장 과학적인 문자의 하나로 꼽히는데요.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의 창제 원리와 사용법을 담은 국보 '훈민정음 해례본'이 원형을 그대로 살려 출간됐습니다.
김 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조선 세종 28년인 1446년에 간행된 국보 70호 '훈민정음 해례본'입니다.
한글의 창제 원리와 문자 사용법까지 자세하게 담은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문자 해설서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서 있는 세종대왕 동상의 왼손에 들려 있는 바로 그 책입니다.
<인터뷰> 김슬옹(교수) : "그야말로 인류의 문자의 꿈과 이상을 완벽하게 과학적으로 담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자가 위대한 것이고 문자를 해석한 이 책이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간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원본 그대로 되살린 영인본이 한글날을 앞두고 출간됐습니다.
한지를 사용해 전통 제본 방식으로 묶고, 훼손된 부분과 빛바랜 얼룩까지도 원본에 가깝게 살렸습니다.
그동안 몇 차례 연구 목적으로 출간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원본을 있는 그대로 되살린 건 처음입니다.
<인터뷰> 전인건(사무국장) : "훈민정음 해례본을 보고싶은 분들이 직접 손에 들고서 만져보면서 아 훈민정음 해례본이라는 게 이런 것이구나 이런 유물이 있구나를 느끼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인본은 1차적으로 국내외 주요 공공도서관과 대학 등에 기증되고, 다가오는 한글날에 맞춰 시중에서도 판매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훈민정음 해례본’ 원형 되살린 영인본 발간
-
- 입력 2015-10-07 06:54:51
- 수정2015-10-07 07:36:44
<앵커 멘트>
우리 한글은 인류 역사상 가장 과학적인 문자의 하나로 꼽히는데요.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의 창제 원리와 사용법을 담은 국보 '훈민정음 해례본'이 원형을 그대로 살려 출간됐습니다.
김 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조선 세종 28년인 1446년에 간행된 국보 70호 '훈민정음 해례본'입니다.
한글의 창제 원리와 문자 사용법까지 자세하게 담은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문자 해설서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서 있는 세종대왕 동상의 왼손에 들려 있는 바로 그 책입니다.
<인터뷰> 김슬옹(교수) : "그야말로 인류의 문자의 꿈과 이상을 완벽하게 과학적으로 담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자가 위대한 것이고 문자를 해석한 이 책이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간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원본 그대로 되살린 영인본이 한글날을 앞두고 출간됐습니다.
한지를 사용해 전통 제본 방식으로 묶고, 훼손된 부분과 빛바랜 얼룩까지도 원본에 가깝게 살렸습니다.
그동안 몇 차례 연구 목적으로 출간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원본을 있는 그대로 되살린 건 처음입니다.
<인터뷰> 전인건(사무국장) : "훈민정음 해례본을 보고싶은 분들이 직접 손에 들고서 만져보면서 아 훈민정음 해례본이라는 게 이런 것이구나 이런 유물이 있구나를 느끼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인본은 1차적으로 국내외 주요 공공도서관과 대학 등에 기증되고, 다가오는 한글날에 맞춰 시중에서도 판매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우리 한글은 인류 역사상 가장 과학적인 문자의 하나로 꼽히는데요.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의 창제 원리와 사용법을 담은 국보 '훈민정음 해례본'이 원형을 그대로 살려 출간됐습니다.
김 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조선 세종 28년인 1446년에 간행된 국보 70호 '훈민정음 해례본'입니다.
한글의 창제 원리와 문자 사용법까지 자세하게 담은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문자 해설서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서 있는 세종대왕 동상의 왼손에 들려 있는 바로 그 책입니다.
<인터뷰> 김슬옹(교수) : "그야말로 인류의 문자의 꿈과 이상을 완벽하게 과학적으로 담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자가 위대한 것이고 문자를 해석한 이 책이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간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원본 그대로 되살린 영인본이 한글날을 앞두고 출간됐습니다.
한지를 사용해 전통 제본 방식으로 묶고, 훼손된 부분과 빛바랜 얼룩까지도 원본에 가깝게 살렸습니다.
그동안 몇 차례 연구 목적으로 출간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원본을 있는 그대로 되살린 건 처음입니다.
<인터뷰> 전인건(사무국장) : "훈민정음 해례본을 보고싶은 분들이 직접 손에 들고서 만져보면서 아 훈민정음 해례본이라는 게 이런 것이구나 이런 유물이 있구나를 느끼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인본은 1차적으로 국내외 주요 공공도서관과 대학 등에 기증되고, 다가오는 한글날에 맞춰 시중에서도 판매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