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구도 ‘장충 시대’ 재개막…우리카드 홈

입력 2015.10.16 (06:23) 수정 2015.10.1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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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단장을 마친 한국 실내 스포츠의 성지 장충 체육관에 남자배구 우리카드가 다시 둥지를 틀었습니다.

여자배구 GS 칼텍스와 함께 장충 홈팀으로서, '배구의 메카'를 만들 전망입니다.

보도에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충으로 돌아온 남자 배구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2012년 3월 이후 3년 7개월만의 귀환입니다.

인기 가수의 공연과 아이돌 그룹 멤버의 애국가로 흥을 더한 개막전.

밝은 조명 등 최신 시설로 새롭게 단장한 장충체육관은 선수와 팬 모두 배구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확 달라진 모습입니다.

장충체육관에 몰린 3000여명의 팬들은 다시 열린 장충 시대를 환영했습니다.

<인터뷰> 손형석(배구팬) : "경기장이 가까이 있어 좋고 기대됩니다. 앞으로 자주 올 것 같습니다. 우리카드 화이팅!"

누구보다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려온 우리카드의 김상우 감독도 새로운 홈 코트에서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김상우(우리카드 감독) : "어릴 때 이 동네 살면서 운동회도 해서 여기가 고향같습니다. 배구의 성지 장충체육관에서 새로운 시즌 시작합니다. 많이 찾아주세요!"

다시 불붙은 장충의 열기와 함께 선수들은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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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배구도 ‘장충 시대’ 재개막…우리카드 홈
    • 입력 2015-10-16 06:21:03
    • 수정2015-10-16 07: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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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단장을 마친 한국 실내 스포츠의 성지 장충 체육관에 남자배구 우리카드가 다시 둥지를 틀었습니다.

여자배구 GS 칼텍스와 함께 장충 홈팀으로서, '배구의 메카'를 만들 전망입니다.

보도에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충으로 돌아온 남자 배구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2012년 3월 이후 3년 7개월만의 귀환입니다.

인기 가수의 공연과 아이돌 그룹 멤버의 애국가로 흥을 더한 개막전.

밝은 조명 등 최신 시설로 새롭게 단장한 장충체육관은 선수와 팬 모두 배구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확 달라진 모습입니다.

장충체육관에 몰린 3000여명의 팬들은 다시 열린 장충 시대를 환영했습니다.

<인터뷰> 손형석(배구팬) : "경기장이 가까이 있어 좋고 기대됩니다. 앞으로 자주 올 것 같습니다. 우리카드 화이팅!"

누구보다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려온 우리카드의 김상우 감독도 새로운 홈 코트에서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김상우(우리카드 감독) : "어릴 때 이 동네 살면서 운동회도 해서 여기가 고향같습니다. 배구의 성지 장충체육관에서 새로운 시즌 시작합니다. 많이 찾아주세요!"

다시 불붙은 장충의 열기와 함께 선수들은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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