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철호, ‘플랜 B’로 사상 첫 3연승 도전

입력 2015.10.23 (21:47) 수정 2015.10.2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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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2연승 중인 최진철 호가 24일 새벽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마지막 3차전을 치릅니다.

최진철 감독은 이전 두 경기와는 다른 새로운 전술인 플랜 B를 내세워 사상 첫 조별리그 전승에 도전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승후보 브라질의 삼바축구를 넘어, 아프리카의 기니마저 물리치고 파죽의 2연승을 달린 17세 이하 대표팀.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한 어린 태극전사들은 사상 첫 피파 주관대회 조별리그 전승이란 새역사에 도전합니다.

최진철 감독은 지금까지 뛰지 않았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줘 동기를 부여하고, 주전들의 체력을 아끼는 일석이조의 전략을 들고 나갈 생각입니다.

<인터뷰> 최진철(17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 "기존에 안 나왔던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할 생각입니다. 기존에 있는 선수들 못지 않은 기량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어서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피파 주관 대회 조별리그 최고 성적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거둔 2승 1무입니다.

연령별 대표팀에선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과, 17세 이하 여자 선수들이 기록한 2승 1패가 최고입니다.

최진철호의 어린 주역들은 이 모든 기록을 깨트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인터뷰> 유주안(17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잉글랜드전 때는 무조건 승리를 해서 조 1위로 올라갈 수 있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3전 전승의 새역사가 완성될지, 잉글랜드와의 일전을 KBS 한국방송은 내일 새벽 4시 50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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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진철호, ‘플랜 B’로 사상 첫 3연승 도전
    • 입력 2015-10-23 21:49:04
    • 수정2015-10-23 23: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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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2연승 중인 최진철 호가 24일 새벽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마지막 3차전을 치릅니다.

최진철 감독은 이전 두 경기와는 다른 새로운 전술인 플랜 B를 내세워 사상 첫 조별리그 전승에 도전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승후보 브라질의 삼바축구를 넘어, 아프리카의 기니마저 물리치고 파죽의 2연승을 달린 17세 이하 대표팀.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한 어린 태극전사들은 사상 첫 피파 주관대회 조별리그 전승이란 새역사에 도전합니다.

최진철 감독은 지금까지 뛰지 않았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줘 동기를 부여하고, 주전들의 체력을 아끼는 일석이조의 전략을 들고 나갈 생각입니다.

<인터뷰> 최진철(17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 "기존에 안 나왔던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할 생각입니다. 기존에 있는 선수들 못지 않은 기량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어서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피파 주관 대회 조별리그 최고 성적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거둔 2승 1무입니다.

연령별 대표팀에선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과, 17세 이하 여자 선수들이 기록한 2승 1패가 최고입니다.

최진철호의 어린 주역들은 이 모든 기록을 깨트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인터뷰> 유주안(17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잉글랜드전 때는 무조건 승리를 해서 조 1위로 올라갈 수 있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3전 전승의 새역사가 완성될지, 잉글랜드와의 일전을 KBS 한국방송은 내일 새벽 4시 50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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