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IS 심장부’ 공습…테러 응징 시동

입력 2015.11.16 (06:59) 수정 2015.11.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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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가 'IS 심장부' 시리아 락까를 전격 공습했습니다.

테러에 대한 응징의 시작으로 보입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공군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IS의 수도 격인 시리아 락까에 공습을 가했습니다.

프랑스 국방부는 IS 사령부와 신병 모집소, 무기 보관소를 첫 목표물로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테러리스트 훈련소를 타격했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이번 공습에는 전투기 10대가 동원습니다.

20차례 폭탄을 투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S의 테러에 대해 프랑스가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한 가운데 즉각적인 군사행동에 나선겁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테러 발생 직후 관용은 없다며 IS와의 전쟁에 직면했다고 선포한 바 있습니다.

<녹취>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 "프랑스는 IS의 야만적 행위에 관용 없이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모든 전선에서 법이 허용하는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입니다."

IS는 테러 이후 프랑스는 무슬림은 공습하고 예언자 모하마드를 모욕하는데 앞장 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프랑스가 지난 9월부터 시리아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IS 대상 공습에 동참한데 보복과 경고의 뜻을 분명이 밝힌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리비아에서 IS에 대한 첫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이라크와 시리아 외에서 미군이 IS를 타격한 것은 처음이어서 미국의 IS 격퇴 전략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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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16 07:02:25
    • 수정2015-11-16 09: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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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IS 심장부' 시리아 락까를 전격 공습했습니다.

테러에 대한 응징의 시작으로 보입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공군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IS의 수도 격인 시리아 락까에 공습을 가했습니다.

프랑스 국방부는 IS 사령부와 신병 모집소, 무기 보관소를 첫 목표물로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테러리스트 훈련소를 타격했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이번 공습에는 전투기 10대가 동원습니다.

20차례 폭탄을 투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S의 테러에 대해 프랑스가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한 가운데 즉각적인 군사행동에 나선겁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테러 발생 직후 관용은 없다며 IS와의 전쟁에 직면했다고 선포한 바 있습니다.

<녹취>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 "프랑스는 IS의 야만적 행위에 관용 없이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모든 전선에서 법이 허용하는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입니다."

IS는 테러 이후 프랑스는 무슬림은 공습하고 예언자 모하마드를 모욕하는데 앞장 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프랑스가 지난 9월부터 시리아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IS 대상 공습에 동참한데 보복과 경고의 뜻을 분명이 밝힌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리비아에서 IS에 대한 첫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이라크와 시리아 외에서 미군이 IS를 타격한 것은 처음이어서 미국의 IS 격퇴 전략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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