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캐나다·필리핀과 정상회담

입력 2015.11.18 (12:13) 수정 2015.11.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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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캐나다, 필리핀 정상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합니다.

또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와 태평양동맹과 대화에 참석해 지역 간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필리핀 현지에서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어제 필리핀에 도착했습니다.

APEC 공식 일정에 앞서 박 대통령은 최근 정권교체를 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규현(청와대 외교안보수석) : "첫 정상회담으로 개인적 친분을 쌓는 한편 한-캐나다 양국간 우호 실질협력 관계를 보다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 대통령은 또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과 세번째 정상회담을 합니다.

정치와 국방, 경제 분야 협력 증진과 필리핀 내 우리 국민 보호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대화와 페루, 칠레, 멕시코, 콜롬비아가 참여하는 태평양 동맹과 비공식 대화에 참석합니다.

또 내일 시작되는 APEC 정상회의에서 '포용적 경제와 더 나은 세계 만들기'를 주제로 각국 정상들과 의견을 나눕니다.

박 대통령은 이에 앞서 APEC 사무국과의 서면인터뷰에서 APEC 회원국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제통합 심화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우리의 경제개발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면서 역내 경제통합과 포용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닐라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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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캐나다·필리핀과 정상회담
    • 입력 2015-11-18 12:14:29
    • 수정2015-11-18 13: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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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캐나다, 필리핀 정상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합니다.

또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와 태평양동맹과 대화에 참석해 지역 간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필리핀 현지에서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어제 필리핀에 도착했습니다.

APEC 공식 일정에 앞서 박 대통령은 최근 정권교체를 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규현(청와대 외교안보수석) : "첫 정상회담으로 개인적 친분을 쌓는 한편 한-캐나다 양국간 우호 실질협력 관계를 보다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 대통령은 또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과 세번째 정상회담을 합니다.

정치와 국방, 경제 분야 협력 증진과 필리핀 내 우리 국민 보호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대화와 페루, 칠레, 멕시코, 콜롬비아가 참여하는 태평양 동맹과 비공식 대화에 참석합니다.

또 내일 시작되는 APEC 정상회의에서 '포용적 경제와 더 나은 세계 만들기'를 주제로 각국 정상들과 의견을 나눕니다.

박 대통령은 이에 앞서 APEC 사무국과의 서면인터뷰에서 APEC 회원국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제통합 심화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우리의 경제개발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면서 역내 경제통합과 포용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닐라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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