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아마존’ 우주여행사 설립…‘로켓’ 발사·착륙 성공

입력 2015.11.25 (07:25) 수정 2015.11.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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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마존 창업자가 민간 우주여행사를 설립했는데요.

이 여행사가 시험발사한 로켓이 수직착륙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민간 우주선 시대가 멀지않았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제 발사된 무인우주선 뉴세퍼드호입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민간우주여행사 소속입니다.

로켓은 백 킬로미터 상공까지 올라갔습니다.

<녹취> "3500미터, 1500미터, 역추진 엔진 가동!"

<녹취> "착륙성공!!"

발사 8분뒤 로켓은 발사지점으로부터 불과 1미터 떨어진 곳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발사때 원형 그대로여서 재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베조스는 우주선 발사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우주개척분야의 혁명적 성공이라고 자평했습니다.

<녹취> 제프 베조스(아마존 창업자) : "몇차례 시험발사를 더 해본뒤 문제가 없다싶으면 유인 우주선을 발사할 것입니다."

이번 성공으로 민간 우주여행분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현재 전기차로 유명한 테슬러 등이 민간우주 산업에 뛰어든 상태입니다.

지난해 버진 항공사는 우주선 시험발사에 실패해 조종사가 숨지기도 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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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아마존’ 우주여행사 설립…‘로켓’ 발사·착륙 성공
    • 입력 2015-11-25 07:32:21
    • 수정2015-11-25 09: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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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마존 창업자가 민간 우주여행사를 설립했는데요.

이 여행사가 시험발사한 로켓이 수직착륙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민간 우주선 시대가 멀지않았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제 발사된 무인우주선 뉴세퍼드호입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민간우주여행사 소속입니다.

로켓은 백 킬로미터 상공까지 올라갔습니다.

<녹취> "3500미터, 1500미터, 역추진 엔진 가동!"

<녹취> "착륙성공!!"

발사 8분뒤 로켓은 발사지점으로부터 불과 1미터 떨어진 곳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발사때 원형 그대로여서 재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베조스는 우주선 발사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우주개척분야의 혁명적 성공이라고 자평했습니다.

<녹취> 제프 베조스(아마존 창업자) : "몇차례 시험발사를 더 해본뒤 문제가 없다싶으면 유인 우주선을 발사할 것입니다."

이번 성공으로 민간 우주여행분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현재 전기차로 유명한 테슬러 등이 민간우주 산업에 뛰어든 상태입니다.

지난해 버진 항공사는 우주선 시험발사에 실패해 조종사가 숨지기도 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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