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태티서 겨울 스페셜 음반 발표

<앵커 멘트>

아이돌 그룹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겨울 음반'으로 돌아옵니다.

그룹 엑소가 겨울 스페셜 앨범을 준비중이고, 소녀시대의 세 멤버도 ‘태티서’란 이름으로 캐롤이 담긴 음반을 발표합니다.

대중문화 소식, 김빛이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룹 엑소가 겨울 스페셜 음반으로 팬들을 만납니다.

엑소의 겨울 스페셜 음반 활동은 지난 2013년 '12월의 기적'에 이어 두 번쨉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음 달 중순 컴백을 목표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어울리는 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 티파니, 서현으로 구성된 ‘태티서'도 겨울 앨범 ‘디어 산타'로 돌아옵니다.

지난 2012년부터 ‘태티서’의 이름으로 활동한 이들은 '트윙클', '할라' 등의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어왔습니다.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캐롤이 담긴 이번 앨범은 다음달 4일, 한국어버전과 영어 버전이 동시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힙합그룹 지누션이 데뷔 18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납니다.

지난 1997년 데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단독 콘서트에는 같은 소속사인 그룹 에픽하이부터, 엄정화, DJ DOC까지 다양한 게스트들이 무대를 함께 꾸밀 예정입니다.

우리 설화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창작뮤지컬 ‘별의 전설:견우직녀성’이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비보잉과 한국 무용, 3D 영상기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의 종합문화공연으로, 외국인 관광객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대사 없이 노래와 춤 위주로 구성됐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