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재밌어요!”…‘키즈 런’ 저변 확대 밑거름

입력 2015.12.20 (21:33) 수정 2015.12.2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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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린 학생들에게 육상은 지루하고 어려운 종목으로 느껴지기 쉬운데요.

육상이 재미없다는 편견을 깬 이색 대회가 열렸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학생들이 젖먹던 힘을 다해 열심히 달립니다.

매트 위를 구르고 신속하게 장애물을 피하며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합니다.

<인터뷰> 김은결(광주송정초등학교) : "학교에다가 약속하고 왔어요. 1등하겠다고.꼭 1등해서 갈거에요"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육상부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입니다.

학교에서 배우던 딱딱하고 어려운 육상과는 달라 재미를 느낍니다.

<인터뷰> 서예린(서면초등학교) : "재미있어요. 다른 친구들과 추억도 쌓을 수 있는 것 같구요"

'키즈 런'으로 불리는 이 대회는 국제 육상경기연맹이 만든 전 세계 유소년 육상 보급 프로그램입니다.

우리 나라도 작년부터 저변 확대를 위해 도입했습니다.

<인터뷰> 백형훈(지도자 육성위원장) :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나아가서 육상 꿈나무들을 만드는 목적"

키즈 런 프로그램은 엘리트 육상 선수를 키우는 데도 도움이 돼 내년에는 더욱 확대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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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상 재밌어요!”…‘키즈 런’ 저변 확대 밑거름
    • 입력 2015-12-20 21:36:46
    • 수정2015-12-20 22:16:25
    뉴스 9
<앵커 멘트>

어린 학생들에게 육상은 지루하고 어려운 종목으로 느껴지기 쉬운데요.

육상이 재미없다는 편견을 깬 이색 대회가 열렸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학생들이 젖먹던 힘을 다해 열심히 달립니다.

매트 위를 구르고 신속하게 장애물을 피하며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합니다.

<인터뷰> 김은결(광주송정초등학교) : "학교에다가 약속하고 왔어요. 1등하겠다고.꼭 1등해서 갈거에요"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육상부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입니다.

학교에서 배우던 딱딱하고 어려운 육상과는 달라 재미를 느낍니다.

<인터뷰> 서예린(서면초등학교) : "재미있어요. 다른 친구들과 추억도 쌓을 수 있는 것 같구요"

'키즈 런'으로 불리는 이 대회는 국제 육상경기연맹이 만든 전 세계 유소년 육상 보급 프로그램입니다.

우리 나라도 작년부터 저변 확대를 위해 도입했습니다.

<인터뷰> 백형훈(지도자 육성위원장) :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나아가서 육상 꿈나무들을 만드는 목적"

키즈 런 프로그램은 엘리트 육상 선수를 키우는 데도 도움이 돼 내년에는 더욱 확대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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