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비스견 새 인생의 동반자로

입력 2016.01.07 (12:48) 수정 2016.01.0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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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혼자서 걷지 못하던 10대 소녀가 서비스견의 도움으로 보조장비 없이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미국 메사추세츠주는 서비스견을 훈련하는 프로젝트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5학년인 벨라양은 희귀 질환인 모르쿠오 증후군을 앓아 혼자서는 걸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장애인을 돕는 서비스견, 조지를 만난 뒤 하루 생활이 달라졌습니다.

서비스견 조지는 메사추세츠의 서비스견 훈련 프로젝트를 통해 주인 벨라를 만나게 됐는데요.

벨라는 이제 조지의 몸에 기대 교실에서 교실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하고, 걷기 운동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벨라(학생) : "조지는 저를 걷게 도와주고, 저는 보조장비 대신 조지에게 도움을 받죠."

이 사연이 소개되면서 서비스견 조지는 미국 애완견 협회가 주최하는 우수견 선발 대회 서비스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죠.

조지를 훈련시킨 메사추세츠의 농장에선 새해를 맞아 32 마리의 강아지가 도착했습니다.

이 가운데 18 마리는 조지와 같은 혈통인데요.

이 강아지들은 농장에서 서비스견 훈련을 받은 다음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삶의 동반자가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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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서비스견 새 인생의 동반자로
    • 입력 2016-01-07 12:49:39
    • 수정2016-01-07 13:03:44
    뉴스 12
<앵커 멘트>

혼자서 걷지 못하던 10대 소녀가 서비스견의 도움으로 보조장비 없이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미국 메사추세츠주는 서비스견을 훈련하는 프로젝트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5학년인 벨라양은 희귀 질환인 모르쿠오 증후군을 앓아 혼자서는 걸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장애인을 돕는 서비스견, 조지를 만난 뒤 하루 생활이 달라졌습니다.

서비스견 조지는 메사추세츠의 서비스견 훈련 프로젝트를 통해 주인 벨라를 만나게 됐는데요.

벨라는 이제 조지의 몸에 기대 교실에서 교실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하고, 걷기 운동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벨라(학생) : "조지는 저를 걷게 도와주고, 저는 보조장비 대신 조지에게 도움을 받죠."

이 사연이 소개되면서 서비스견 조지는 미국 애완견 협회가 주최하는 우수견 선발 대회 서비스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죠.

조지를 훈련시킨 메사추세츠의 농장에선 새해를 맞아 32 마리의 강아지가 도착했습니다.

이 가운데 18 마리는 조지와 같은 혈통인데요.

이 강아지들은 농장에서 서비스견 훈련을 받은 다음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삶의 동반자가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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