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내부자들 감독판’ 200만 명 돌파

입력 2016.01.27 (08:23) 수정 2016.01.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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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씨가 서울, 부산 등을 거치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카라 전 멤버 한승연 씨가 새 소속사를 만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먼저, 이병헌·조승우 씨 주연의 영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충무로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는

소식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이병헌 (배우) : "모히토 가서 몰디브 한잔할 거니까.."

영화 ‘내부자들’이 충무로 흥행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내부자들’은 개봉 한 달여 만에, 50분 분량이 추가된 감독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을 개봉했는데요.

이 영화가 역대 감독판 및 확장판 “최초”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녹취> 이병헌 (배우) : "너무나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사랑해 주셨기 때문에 또 이렇게 저희에게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 주신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녹취> 조승우 (배우) : 앞으로 영화 하면서 평생 또 이렇게 기회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본편의 관객 수가 700만을 넘어선 것은 물론, 현재 상영 중인 감독판의 관객 수까지 더하면 900만을 돌파하는 수치인데요.

이러한 흥행세라면,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사상 첫 천만 영화가 탄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까지 모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녹취> 심영섭 (영화 평론가) : "(본편) 영화를 보게 되면 오리지널 (감독)편이 보고 싶어져요. 숨겨진 얘기나 배우들의 연기 합 같은 조화로운 모습도 더 보고 싶은 느낌이 있거든요."

앞으로 얼마나 더 관객을 끌어모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카라의 전 멤버 한승연 씨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지난 15일, 구하라, 박규리 씨와 함께 기존 소속사를 떠난 한승연 씨.

먼저 구하라 씨가 김수현, 배용준 씨의 소속사와 계약을 한 것에 이어, 한승연 씨가 자신의 SNS를 통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음을 알렸습니다.

<녹취> 한승연 소속사 관계자 : "저희 회사가 배우 전문 회사이다 보니까 승연 양이 가지고 있는 끼를 좀 더 배우 쪽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같이 협의하고 노력해서 그런 이미지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할 거고요."

가수 활동 시절부터,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진 바 있는 한승연 씨.

하지만, 무대 위 그녀의 모습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것 같은데요~

<녹취> 한승연 소속사 관계자 : "가수 활동은 추후에 그런 기회가 있을 때 진행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새로운 시작을 알린 한승연 씨. 좋은 모습 빨리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녹취>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씨가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섭니다!

올해로 데뷔 57년을 맞는 이미자 씨. 그동안 큰 공연은 주로 5년 간격으로 해왔는데요.

올해, 서둘러 공연 일정을 잡은 데에는 남다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녹취> 이미자 (가수) : "제가 언제까지 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목소리가 나오는 한은 할 수 있을 때 해마다 찾아봬야 할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어요. 나이를 봤을 때 목소리가 언제 안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거든요."

이번 공연을 통해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는 이미자 씨.

그녀 특유의 청아하면서도 구슬픈 음색을 들을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2월 14일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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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내부자들 감독판’ 200만 명 돌파
    • 입력 2016-01-27 08:30:18
    • 수정2016-01-27 09: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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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씨가 서울, 부산 등을 거치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카라 전 멤버 한승연 씨가 새 소속사를 만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먼저, 이병헌·조승우 씨 주연의 영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충무로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는

소식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이병헌 (배우) : "모히토 가서 몰디브 한잔할 거니까.."

영화 ‘내부자들’이 충무로 흥행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내부자들’은 개봉 한 달여 만에, 50분 분량이 추가된 감독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을 개봉했는데요.

이 영화가 역대 감독판 및 확장판 “최초”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녹취> 이병헌 (배우) : "너무나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사랑해 주셨기 때문에 또 이렇게 저희에게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 주신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녹취> 조승우 (배우) : 앞으로 영화 하면서 평생 또 이렇게 기회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본편의 관객 수가 700만을 넘어선 것은 물론, 현재 상영 중인 감독판의 관객 수까지 더하면 900만을 돌파하는 수치인데요.

이러한 흥행세라면,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사상 첫 천만 영화가 탄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까지 모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녹취> 심영섭 (영화 평론가) : "(본편) 영화를 보게 되면 오리지널 (감독)편이 보고 싶어져요. 숨겨진 얘기나 배우들의 연기 합 같은 조화로운 모습도 더 보고 싶은 느낌이 있거든요."

앞으로 얼마나 더 관객을 끌어모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카라의 전 멤버 한승연 씨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지난 15일, 구하라, 박규리 씨와 함께 기존 소속사를 떠난 한승연 씨.

먼저 구하라 씨가 김수현, 배용준 씨의 소속사와 계약을 한 것에 이어, 한승연 씨가 자신의 SNS를 통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음을 알렸습니다.

<녹취> 한승연 소속사 관계자 : "저희 회사가 배우 전문 회사이다 보니까 승연 양이 가지고 있는 끼를 좀 더 배우 쪽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같이 협의하고 노력해서 그런 이미지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할 거고요."

가수 활동 시절부터,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진 바 있는 한승연 씨.

하지만, 무대 위 그녀의 모습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것 같은데요~

<녹취> 한승연 소속사 관계자 : "가수 활동은 추후에 그런 기회가 있을 때 진행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새로운 시작을 알린 한승연 씨. 좋은 모습 빨리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녹취>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씨가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섭니다!

올해로 데뷔 57년을 맞는 이미자 씨. 그동안 큰 공연은 주로 5년 간격으로 해왔는데요.

올해, 서둘러 공연 일정을 잡은 데에는 남다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녹취> 이미자 (가수) : "제가 언제까지 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목소리가 나오는 한은 할 수 있을 때 해마다 찾아봬야 할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어요. 나이를 봤을 때 목소리가 언제 안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거든요."

이번 공연을 통해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는 이미자 씨.

그녀 특유의 청아하면서도 구슬픈 음색을 들을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2월 14일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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