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제작발표회

<앵커 멘트>

싸이, 빅뱅, 엑소, AOA가 한자리에 모인 K팝 음악 시상식에 다녀왔고요.

영화 '대배우'에서 주연을 맡은 천만 배우 오달수 씨를 만나고 왔습니다.

먼저, 안재욱-소유진 씨 주연의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제작발표회 현장 지금 바로 보시죠.

<리포트>

KBS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의 제작발표회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안재욱, 소유진, 권오중, 심형탁, 임수향 씨 등 이번 드라마를 이끌어갈 주요 배역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였는데요.

<녹취> "아이가 다섯! 파이팅!"

‘아이가 다섯’은 둘이 합쳐 아이가 다섯인 싱글 맘과 싱글 대디의 재혼로맨스를 그릴 예정!

싱글 대디 ‘이상태’ 역은 한류 1세대 배우인 안재욱 씨가 맡았습니다.

<녹취> 안재욱(배우) : "오랜만에 선택한 작품이다 보니까 책임감도 더 많이 느끼고 있고요. 우리 팀, 동료, 선후배 모두 믿고 촬영할 생각이고..."

이틀 전, 예쁜 딸아이를 품에 안은 안재욱 씨. 실감 나는 아빠 연기 기대해도 되겠죠.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의 아내라는 말이 더 익숙해진 소유진 씨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습니다.

<녹취> 소유진(배우) : "아이를 둘을 낳으니까 확실히 아이를 낳은 그런 역할에 대한 몰입이나 감정은 더 와 닿는 것 같아서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부탁해요 엄마’의 후속으로 주말 저녁을 책임질 ‘아이가 다섯’은 이번 주 토요일에 첫 방송 됩니다!

1년 동안 가장 사랑받은 K팝 음악을 가리는 시상식이 어제 오후 열렸습니다!

시상식은 슈퍼주니어 이특 씨와 걸스데이 유라 씨의 진행으로 시작됐는데요.

싸이, 슈퍼주니어, 엑소, AOA 등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준 가요계 스타들이 총출동했습니다.

<녹취> AOA(가수) : "심쿵해. 널 보면 볼수록 가슴이 쿵쿵해."

그룹 AOA와 세븐틴이 월드 루키상을 수상했고요.

<녹취> 싸이(가수) : "내 어깨 뽕 들어가지 내 바지는 나팔바지."

싸이, 소녀시대 멤버 태연 씨 등이 올해의 가수상을 받았습니다.

<녹취> 빅뱅(가수) : "빵야 빵야 빵야. 다 꼼짝 마라 다 꼼짝 마."

지난 한 해 가장 큰 활약을 보여준 빅뱅!

<녹취> 엑소(가수) : "그 안에 진짜를 봐봐. Call me baby Call me baby."

엑소가 각각 5관왕을 차지하며, 시상식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녹취> 엑소(가수) : "앞으로 더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는 엑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천만 배우 오달수 씨가 단독 주연 영화를 찍었습니다!

<녹취> 오달수(배우) :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달수입니다."

20년 차 무명배우가 대배우를 꿈꾸며 영화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대배우’ 영화 속 주인공과 오달수 씨, 닮은 점이 많다고 하는데요.

<녹취> 오달수(배우) : "(장경필은) 오랫동안 연극 생활을 하면서 무명생활을 오랫동안 겪게 되는 그런 인물이죠. 저도 연극을 1990년에 시작을 했습니다."

황정민! 유아인! 전지현! 이정재! 쟁쟁한 스타들과 늘 작업해 온 오달수 씨! 첫 주연 작품을 찍은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요.

<녹취> 오달수(배우) : "주연·조연에 대한 선을 가지고 있지 않은 그런 배우입니다. 어쨌든 저한테 어깨가 무거운 (영화인 것 같습니다.)"

충무로의 흥행 보증수표, 오달수 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대배우’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