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없애요”…학생 800명 플래시몹
입력 2016.04.06 (19:17)
수정 2016.04.0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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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력과 왕따가 사라진 학교를 바라는 것은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 모두 한마음 인데요.
이런 마음을 담아 오늘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800여 명이 플래시몹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한글 기자입니다.
<리포트>
흰색과 노란색 풍선을 든 학생 8백 명이 인간 띠를 이루며 운동장으로 모여듭니다.
시간이 지나자 점점 뚜렷해지는 'I Like(엄지척) You'.
모두 친하게 지내자는 마음을 담아 SNS의 '좋아요' 표시를 본땄습니다.
학교폭력이 없어지기를 바라는 소망도 적어 풍선과 함께 날려보냅니다.
<인터뷰> 김영찬(비아중학교 3학년 7반) : "사이가 안 좋았던 친구, 사이좋게 지내던 친구. 모든 친구가 같이 어울려서 학교에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육체적 폭력뿐 아니라, 최근에는 언어와 정서적 폭력, 특히 'SNS 왕따'까지 확산하면서 학교 폭력 예방 교육도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행사로 꾸며졌습니다.
<인터뷰> 장금만(광주광역시교육청 장학사) : "카톡 하는 도중에 특정 학생이 들어오면 단체로 빠져 나가버리는 사이버상의 왕따라든가 이런 것들이 두드러지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실제 학교 폭력 피해 학생 중 33%가 언어폭력을 당했다고 답했고, 집단 따돌림과 스토킹이 뒤를 이었습니다.
운동장에 등장한 'I Like(엄지척) You'.
그리고 풍선에 담긴 학생들의 '폭력 없는 학교' 소망이 이뤄지길 기대해 봅니다.
KBS 뉴스 이한글입니다.
폭력과 왕따가 사라진 학교를 바라는 것은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 모두 한마음 인데요.
이런 마음을 담아 오늘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800여 명이 플래시몹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한글 기자입니다.
<리포트>
흰색과 노란색 풍선을 든 학생 8백 명이 인간 띠를 이루며 운동장으로 모여듭니다.
시간이 지나자 점점 뚜렷해지는 'I Like(엄지척) You'.
모두 친하게 지내자는 마음을 담아 SNS의 '좋아요' 표시를 본땄습니다.
학교폭력이 없어지기를 바라는 소망도 적어 풍선과 함께 날려보냅니다.
<인터뷰> 김영찬(비아중학교 3학년 7반) : "사이가 안 좋았던 친구, 사이좋게 지내던 친구. 모든 친구가 같이 어울려서 학교에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육체적 폭력뿐 아니라, 최근에는 언어와 정서적 폭력, 특히 'SNS 왕따'까지 확산하면서 학교 폭력 예방 교육도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행사로 꾸며졌습니다.
<인터뷰> 장금만(광주광역시교육청 장학사) : "카톡 하는 도중에 특정 학생이 들어오면 단체로 빠져 나가버리는 사이버상의 왕따라든가 이런 것들이 두드러지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실제 학교 폭력 피해 학생 중 33%가 언어폭력을 당했다고 답했고, 집단 따돌림과 스토킹이 뒤를 이었습니다.
운동장에 등장한 'I Like(엄지척) You'.
그리고 풍선에 담긴 학생들의 '폭력 없는 학교' 소망이 이뤄지길 기대해 봅니다.
KBS 뉴스 이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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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폭력 없애요”…학생 800명 플래시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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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06 19:20:40
- 수정2016-04-06 19: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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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왕따가 사라진 학교를 바라는 것은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 모두 한마음 인데요.
이런 마음을 담아 오늘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800여 명이 플래시몹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한글 기자입니다.
<리포트>
흰색과 노란색 풍선을 든 학생 8백 명이 인간 띠를 이루며 운동장으로 모여듭니다.
시간이 지나자 점점 뚜렷해지는 'I Like(엄지척) You'.
모두 친하게 지내자는 마음을 담아 SNS의 '좋아요' 표시를 본땄습니다.
학교폭력이 없어지기를 바라는 소망도 적어 풍선과 함께 날려보냅니다.
<인터뷰> 김영찬(비아중학교 3학년 7반) : "사이가 안 좋았던 친구, 사이좋게 지내던 친구. 모든 친구가 같이 어울려서 학교에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육체적 폭력뿐 아니라, 최근에는 언어와 정서적 폭력, 특히 'SNS 왕따'까지 확산하면서 학교 폭력 예방 교육도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행사로 꾸며졌습니다.
<인터뷰> 장금만(광주광역시교육청 장학사) : "카톡 하는 도중에 특정 학생이 들어오면 단체로 빠져 나가버리는 사이버상의 왕따라든가 이런 것들이 두드러지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실제 학교 폭력 피해 학생 중 33%가 언어폭력을 당했다고 답했고, 집단 따돌림과 스토킹이 뒤를 이었습니다.
운동장에 등장한 'I Like(엄지척) You'.
그리고 풍선에 담긴 학생들의 '폭력 없는 학교' 소망이 이뤄지길 기대해 봅니다.
KBS 뉴스 이한글입니다.
폭력과 왕따가 사라진 학교를 바라는 것은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 모두 한마음 인데요.
이런 마음을 담아 오늘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800여 명이 플래시몹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한글 기자입니다.
<리포트>
흰색과 노란색 풍선을 든 학생 8백 명이 인간 띠를 이루며 운동장으로 모여듭니다.
시간이 지나자 점점 뚜렷해지는 'I Like(엄지척) You'.
모두 친하게 지내자는 마음을 담아 SNS의 '좋아요' 표시를 본땄습니다.
학교폭력이 없어지기를 바라는 소망도 적어 풍선과 함께 날려보냅니다.
<인터뷰> 김영찬(비아중학교 3학년 7반) : "사이가 안 좋았던 친구, 사이좋게 지내던 친구. 모든 친구가 같이 어울려서 학교에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육체적 폭력뿐 아니라, 최근에는 언어와 정서적 폭력, 특히 'SNS 왕따'까지 확산하면서 학교 폭력 예방 교육도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행사로 꾸며졌습니다.
<인터뷰> 장금만(광주광역시교육청 장학사) : "카톡 하는 도중에 특정 학생이 들어오면 단체로 빠져 나가버리는 사이버상의 왕따라든가 이런 것들이 두드러지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실제 학교 폭력 피해 학생 중 33%가 언어폭력을 당했다고 답했고, 집단 따돌림과 스토킹이 뒤를 이었습니다.
운동장에 등장한 'I Like(엄지척) You'.
그리고 풍선에 담긴 학생들의 '폭력 없는 학교' 소망이 이뤄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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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글 기자 hang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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