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독일·멕시코와 C조…“최악 피했다”

입력 2016.04.15 (06:16) 수정 2016.04.1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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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리우올림픽에서 독일, 멕시코와 같은 조에 편성됐습니다.

최악을 피한 올림픽 태극전사들은 리우 올림픽에서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합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림픽 대표팀의 조편성이 발표되는 순간입니다.

신태용 호는 1번 시드에 배정된 개최국 브라질과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를 모두 피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독일과 멕시코, 피지와 함께 C조에 편성됐습니다.

멕시코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지만 올림픽팀간 역대 전적에서 우리나라가 2승 4무 1패로 앞서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런던 대회 조별리그에서 멕시코와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전차군단 독일이 부담스럽지만 올림픽에 첫 출전하는 약체 피치는 세계랭킹이 182위로 무난한 조 편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 감독) : "조추첨 결과는 그리 나쁘지도 한고 최고로 좋은것도 아니고 평균정도 아니겠습니까."

우리나라는 오는 8월 5일 사우바도르에서 피지와 1차전을 갖고 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독일과 2차전을 치릅니다.

조별리그 통과시 8강에서 붙게 되는 D조에는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 알제리, 온두라스가 포함됐습니다.

호나우지뉴와 둥가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조추첨식에 참석한 가운데 브라질의 상징 마라카낭 경기장엔 백 여명의 취재진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습니다.

신태용 호는 리우 올림픽에서 사상 최초로 2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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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용호, 독일·멕시코와 C조…“최악 피했다”
    • 입력 2016-04-15 06:19:53
    • 수정2016-04-15 07:28:4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리우올림픽에서 독일, 멕시코와 같은 조에 편성됐습니다.

최악을 피한 올림픽 태극전사들은 리우 올림픽에서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합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림픽 대표팀의 조편성이 발표되는 순간입니다.

신태용 호는 1번 시드에 배정된 개최국 브라질과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를 모두 피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독일과 멕시코, 피지와 함께 C조에 편성됐습니다.

멕시코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지만 올림픽팀간 역대 전적에서 우리나라가 2승 4무 1패로 앞서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런던 대회 조별리그에서 멕시코와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전차군단 독일이 부담스럽지만 올림픽에 첫 출전하는 약체 피치는 세계랭킹이 182위로 무난한 조 편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 감독) : "조추첨 결과는 그리 나쁘지도 한고 최고로 좋은것도 아니고 평균정도 아니겠습니까."

우리나라는 오는 8월 5일 사우바도르에서 피지와 1차전을 갖고 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독일과 2차전을 치릅니다.

조별리그 통과시 8강에서 붙게 되는 D조에는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 알제리, 온두라스가 포함됐습니다.

호나우지뉴와 둥가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조추첨식에 참석한 가운데 브라질의 상징 마라카낭 경기장엔 백 여명의 취재진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습니다.

신태용 호는 리우 올림픽에서 사상 최초로 2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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