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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뻔뻔한 옥시…“당국 역학조사 심각한 결함”
입력 2016.04.20 (21:19) 수정 2016.04.21 (14:5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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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뻔뻔한 옥시…“당국 역학조사 심각한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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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습기 살균제 사망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제품은 옥시에서 만든 건데요.

옥시가 검찰에 제출한 의견서를 KBS가 확보했습니다.

옥시 측은 유리한 내용만 첨부해, 가습기 살균제가 무해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단독 보도, 이예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옥시 측이 변호인을 통해 검찰에 제출한 의견서입니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는 심각한 결함이 있어 자사제품 때문에 폐손상이 발생했다는 근거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또 동물실험 결과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옥시 측은 그 근거로 가습기 살균제와 폐손상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없다는 내용의 서울대와 호서대 연구보고서를 의견서에 첨부했습니다.

서울대와 호서대 교수는 옥시측로부터 수억 원의 연구 용역비 이외에 개인 계좌로 자문료까지 받은 사실이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옥시 측은 자신들이 실험을 의뢰한 연구기관 3곳 가운데 가습기 살균제의 위험성을 지적한 보고서는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옥시가 제품의 인체 유해 가능성을 적시한 자료들을 검찰 수사 직전 통째로 폐기 또는 삭제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내일(21일) 옥시의 전 민원담당 직원 2명을 소환해 옥시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가습기 살균제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글들이 대거 삭제된 배경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 [단독] 뻔뻔한 옥시…“당국 역학조사 심각한 결함”
    • 입력 2016.04.20 (21:19)
    • 수정 2016.04.21 (14:55)
    뉴스 9
[단독] 뻔뻔한 옥시…“당국 역학조사 심각한 결함”
<앵커 멘트>

가습기 살균제 사망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제품은 옥시에서 만든 건데요.

옥시가 검찰에 제출한 의견서를 KBS가 확보했습니다.

옥시 측은 유리한 내용만 첨부해, 가습기 살균제가 무해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단독 보도, 이예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옥시 측이 변호인을 통해 검찰에 제출한 의견서입니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는 심각한 결함이 있어 자사제품 때문에 폐손상이 발생했다는 근거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또 동물실험 결과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옥시 측은 그 근거로 가습기 살균제와 폐손상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없다는 내용의 서울대와 호서대 연구보고서를 의견서에 첨부했습니다.

서울대와 호서대 교수는 옥시측로부터 수억 원의 연구 용역비 이외에 개인 계좌로 자문료까지 받은 사실이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옥시 측은 자신들이 실험을 의뢰한 연구기관 3곳 가운데 가습기 살균제의 위험성을 지적한 보고서는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옥시가 제품의 인체 유해 가능성을 적시한 자료들을 검찰 수사 직전 통째로 폐기 또는 삭제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내일(21일) 옥시의 전 민원담당 직원 2명을 소환해 옥시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가습기 살균제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글들이 대거 삭제된 배경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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