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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관세장벽, 현지 맞춤형으로 넘는다
입력 2016.05.30 (09:52) 수정 2016.05.30 (10:14)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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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관세장벽, 현지 맞춤형으로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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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내수시장을 겨냥한 우리 소비재 수출이 늘고 있지만, 위생 허가와 검역,통관 등의 중국의 비관세장벽으로 애를 먹고 있는데요.

비관세장벽을 넘기 위한 방안은 없을까요?

김진우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국의 대형 할인점에 있는 김 판매대.

한국산 김을 찾는 중국인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덩위팅(베이징 시민) : "(한국드라마에서)모두 이 김으로 밥 먹고,먹어보니 아삭하고 다이어트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일반 김은 없고 대부분 조미김입니다.

중국 세관의 엄격한 위생 검사 때문에 김 수출이 어려워지자 우리 기업들이 조미김으로 주력 수출품을 바꿨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중국 조미김 시장의 65%를 우리 수출품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검역에서 더 자유로운 스낵 김을 개발해 시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용철(중국CJ식품 부장) : "향후에 조미김과 더불어 스낵화,간식화된 스낵김 형태의 제품을 많이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같이 검역이나 통관, 위생허가 등 절차를 까다롭게 해서 수입을 억제하는 중국의 비관세 장벽은 무역협회가 파악하고 있는 것만 26개.

결국 상품 기획 단계부터 비관세장벽을 염두에 둔 전략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최용민(무역협회 베이징 대표처) : "제품을 소극적으로 중국 시장에서 판다는 것에서 벗어나 중국 시장의 규제에 맞는 제품을 기획 단계에서부터 차별화해야 합니다."

정부 차원에서도 하반기부터 시작되는FTA 서비스 투자 협상에서 비관세장벽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 중국 비관세장벽, 현지 맞춤형으로 넘는다
    • 입력 2016.05.30 (09:52)
    • 수정 2016.05.30 (10:14)
    930뉴스
중국 비관세장벽, 현지 맞춤형으로 넘는다
<앵커 멘트>

중국 내수시장을 겨냥한 우리 소비재 수출이 늘고 있지만, 위생 허가와 검역,통관 등의 중국의 비관세장벽으로 애를 먹고 있는데요.

비관세장벽을 넘기 위한 방안은 없을까요?

김진우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국의 대형 할인점에 있는 김 판매대.

한국산 김을 찾는 중국인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덩위팅(베이징 시민) : "(한국드라마에서)모두 이 김으로 밥 먹고,먹어보니 아삭하고 다이어트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일반 김은 없고 대부분 조미김입니다.

중국 세관의 엄격한 위생 검사 때문에 김 수출이 어려워지자 우리 기업들이 조미김으로 주력 수출품을 바꿨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중국 조미김 시장의 65%를 우리 수출품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검역에서 더 자유로운 스낵 김을 개발해 시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용철(중국CJ식품 부장) : "향후에 조미김과 더불어 스낵화,간식화된 스낵김 형태의 제품을 많이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같이 검역이나 통관, 위생허가 등 절차를 까다롭게 해서 수입을 억제하는 중국의 비관세 장벽은 무역협회가 파악하고 있는 것만 26개.

결국 상품 기획 단계부터 비관세장벽을 염두에 둔 전략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최용민(무역협회 베이징 대표처) : "제품을 소극적으로 중국 시장에서 판다는 것에서 벗어나 중국 시장의 규제에 맞는 제품을 기획 단계에서부터 차별화해야 합니다."

정부 차원에서도 하반기부터 시작되는FTA 서비스 투자 협상에서 비관세장벽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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