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풍 탄 한국 화장품, 중국서 ‘불티’
입력 2016.06.22 (07:33)
수정 2016.06.2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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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화장품이 우리나라의 수출 효자상품으로 자리잡았다는 소식, 얼마 전에 전해드렸는데요.
바로 중국시장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근 한류의 열풍을 타고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이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김태욱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중국에서도 열풍을 일으킨 '태양의 후예'.
드라마 속에서 여배우가 사용한 화장품은 중국에서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송혜교 화장품'의 검색 건수가 11배나 급증했을 정도입니다.
<인터뷰> 류쉐웨이 : "그 립스틱도 샀죠. 드라마 보고 바로 찾아보고 샀어요. 친구들도 전부 한국 화장품을 써요."
한국 화장품 매장엔 젊은 여성 손님들이 늘 북적입니다.
한국 방송에 나온 여성들의 화장법을 따라하는 것도 큰 유행입니다.
<인터뷰> 진샤오링 : "한국 여배우들을 모방하는 거죠. 그리고 그들이 사용한 화장품을 검색해서 같은 상품을 사는 겁니다."
이렇게 한류 바람을 타고 중국의 한국 화장품 수입액은 지난해 7억4백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30%나 급증했습니다.
<인터뷰> 류찬열(상하이 한국보세면세점 대표) : "(중국인은) 막 화장품을 접하기 시작했고, 화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중국이 큰 시장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중국의 화장품 사용 인구는 아직도 불과 10% 수준, 그만큼 성장잠재력이 큽니다.
중국 대중문화에 파고든 한류 열풍이 우리 화장품 산업에도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화장품이 우리나라의 수출 효자상품으로 자리잡았다는 소식, 얼마 전에 전해드렸는데요.
바로 중국시장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근 한류의 열풍을 타고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이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김태욱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중국에서도 열풍을 일으킨 '태양의 후예'.
드라마 속에서 여배우가 사용한 화장품은 중국에서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송혜교 화장품'의 검색 건수가 11배나 급증했을 정도입니다.
<인터뷰> 류쉐웨이 : "그 립스틱도 샀죠. 드라마 보고 바로 찾아보고 샀어요. 친구들도 전부 한국 화장품을 써요."
한국 화장품 매장엔 젊은 여성 손님들이 늘 북적입니다.
한국 방송에 나온 여성들의 화장법을 따라하는 것도 큰 유행입니다.
<인터뷰> 진샤오링 : "한국 여배우들을 모방하는 거죠. 그리고 그들이 사용한 화장품을 검색해서 같은 상품을 사는 겁니다."
이렇게 한류 바람을 타고 중국의 한국 화장품 수입액은 지난해 7억4백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30%나 급증했습니다.
<인터뷰> 류찬열(상하이 한국보세면세점 대표) : "(중국인은) 막 화장품을 접하기 시작했고, 화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중국이 큰 시장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중국의 화장품 사용 인구는 아직도 불과 10% 수준, 그만큼 성장잠재력이 큽니다.
중국 대중문화에 파고든 한류 열풍이 우리 화장품 산업에도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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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류 열풍 탄 한국 화장품, 중국서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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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2 08:05:54
- 수정2016-06-22 08:29:45
<앵커 멘트>
화장품이 우리나라의 수출 효자상품으로 자리잡았다는 소식, 얼마 전에 전해드렸는데요.
바로 중국시장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근 한류의 열풍을 타고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이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김태욱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중국에서도 열풍을 일으킨 '태양의 후예'.
드라마 속에서 여배우가 사용한 화장품은 중국에서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송혜교 화장품'의 검색 건수가 11배나 급증했을 정도입니다.
<인터뷰> 류쉐웨이 : "그 립스틱도 샀죠. 드라마 보고 바로 찾아보고 샀어요. 친구들도 전부 한국 화장품을 써요."
한국 화장품 매장엔 젊은 여성 손님들이 늘 북적입니다.
한국 방송에 나온 여성들의 화장법을 따라하는 것도 큰 유행입니다.
<인터뷰> 진샤오링 : "한국 여배우들을 모방하는 거죠. 그리고 그들이 사용한 화장품을 검색해서 같은 상품을 사는 겁니다."
이렇게 한류 바람을 타고 중국의 한국 화장품 수입액은 지난해 7억4백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30%나 급증했습니다.
<인터뷰> 류찬열(상하이 한국보세면세점 대표) : "(중국인은) 막 화장품을 접하기 시작했고, 화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중국이 큰 시장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중국의 화장품 사용 인구는 아직도 불과 10% 수준, 그만큼 성장잠재력이 큽니다.
중국 대중문화에 파고든 한류 열풍이 우리 화장품 산업에도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화장품이 우리나라의 수출 효자상품으로 자리잡았다는 소식, 얼마 전에 전해드렸는데요.
바로 중국시장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근 한류의 열풍을 타고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이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김태욱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중국에서도 열풍을 일으킨 '태양의 후예'.
드라마 속에서 여배우가 사용한 화장품은 중국에서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송혜교 화장품'의 검색 건수가 11배나 급증했을 정도입니다.
<인터뷰> 류쉐웨이 : "그 립스틱도 샀죠. 드라마 보고 바로 찾아보고 샀어요. 친구들도 전부 한국 화장품을 써요."
한국 화장품 매장엔 젊은 여성 손님들이 늘 북적입니다.
한국 방송에 나온 여성들의 화장법을 따라하는 것도 큰 유행입니다.
<인터뷰> 진샤오링 : "한국 여배우들을 모방하는 거죠. 그리고 그들이 사용한 화장품을 검색해서 같은 상품을 사는 겁니다."
이렇게 한류 바람을 타고 중국의 한국 화장품 수입액은 지난해 7억4백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30%나 급증했습니다.
<인터뷰> 류찬열(상하이 한국보세면세점 대표) : "(중국인은) 막 화장품을 접하기 시작했고, 화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중국이 큰 시장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중국의 화장품 사용 인구는 아직도 불과 10% 수준, 그만큼 성장잠재력이 큽니다.
중국 대중문화에 파고든 한류 열풍이 우리 화장품 산업에도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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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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