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회] ‘3D 프린팅’부터 가상현실까지…이젠 의료도 IT다!

입력 2016.06.23 (21:17) 수정 2016.06.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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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부터 가상현실까지...이젠 의료도 IT다!>

CT나 MRI와 같은 환자의 인체 내부를 촬영한 그래픽 데이터로 3D 입체영상이 제작됩니다. 의료진은 이 영상을 토대로 제작된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가상내시경으로 환자의 장기나 관절 부위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실제 수술 전 가상으로 수술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아바타’ 같은 영화에서나 가능할 것으로 생각됐던 첨단 의료기술들이 속속 의료 현장에서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환자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입체적이고 현실감 있게 보여주는 기술인 의료용 가상현실 기술입니다.



이때 의료용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은 우리 눈으로 볼 수 없는 근육이나 뼈, 장기 등을 직접 보여주는 그래픽 기술입니다. 반면 환자 진료 영상에 가상 데이터를 비춰주는 기술이 바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인 것이죠. 이러한 기술이 정교해지면서 환자에 대한 진단율과 치료율 높여주고 있습니다. 수술이 복잡한 경우 AR이나 VR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술 중 발생 가능한 상황을 미리 준비하기도 하고, 의사 수술 시간을 줄이거나 환자의 고통을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가상현실보다 더 의료현장에 직접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IT기술은 바로 ‘3D 프린팅’ 기술입니다. 특히 인체 모델이나 수술 임플란트 등은 현장 실습에서부터 이미 실제 수술에 사용될 만큼 유용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팀은 최근 3D 프린터로 제작한 티타늄 소재 보형물을 두개골에 이식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보청기와 치과용 임플란트는 이미 상용화되었고, 정형외과 임플란트와 인공조직 등은 개발 중에 있습니다.



또한 의료분야에서 인공지능의 활용 또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의료서비스는 의사의 종합적인 진료를 편리하게 해주고, 환자분들의 궁금증을 이해하기 쉬운 대화와 시각화를 통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난치성 병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정확하고 빠른 진단검사에 따라 다양한 치료 수술에 관한 대안을 제시해 줄 수 있습니다.

IBM의 ‘닥터 왓슨’은 의료 이미지 분석 기술을 통해 암의 진단, 유전 정보 분석, 임상시험을 돕는 형태로 활용되고 있으며, 구글의 ‘베릴리’는 수술로봇에 자가 학습 기술이 탑재되어 영상분석을 통해 수술담당의사에게 피부 절개부위를 알려주는 기술을 개발 중이기도 합니다.

이번 주 ‘오늘의 T’에서는 의료현장에 속속 도입되고 있는 첨단 IT 기술에 대해 조선대학교 정형외과 문영래 교수와 함께 알아봤습니다.



<애플 ‘커밍아웃’...폐쇄성 포기하고 개방으로?>

애플이 매년 개최하는 개발자 행사인 WWDC 2016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주 열렸습니다.

WWDC는 애플이 주최하는 최대 규모의 개발자 행사로, 애플의 OS,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버전이 이 자리에서 공개됩니다. 또한 개발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자신의 앱 코드를 애플 엔지니어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개발자를 위한 행사입니다.

WWDC는 지난 몇 해 동안 계속 매진 사태를 이어왔는데, 애플은 2014년부터 추첨 방식으로 티켓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티켓 가격은 무려 $1599(약 183만 원)로 지난해와 같이 무료 티켓을 나눠주는 학생 장학금 프로그램도 시행했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개발자 행사가 이만큼 유명한 것도 애플이라는 브랜드 파워 때문일 텐데요, 이번 WWDC에서 애플은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iOS 10 프리뷰와 응답속도가 7배나 빨라진 ‘워치 OS 3’의 프리뷰를 공개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OS X’으로 불렸던 맥용 OS 이름을 15년 만에 ‘맥OS’로 변경하고 그 첫 번째 버전인 ‘맥OS 시에라’를 오는 가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iOS 10에서 개발자들을 위해 시리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개방했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는 외부 개발자가 시리와 연동된 음성인식 앱을 개발하려면 복잡한 음성 인식·처리 기술을 확보하고 DB도 따로 구축해야 해 사실상 개발이 거의 불가능 했었습니다.

그런데 애플이 4년 전 시리를 공개한 이래 줄곧 펴오던 폐쇄적인 정책에서 탈피해 시리 플랫폼의 SDK를 외부 개발자에게 공개함으로써 외부 개발자들이 지금부터는 시리와 연동된 새로운 앱 개발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이제 아이폰 이용자들도 음성으로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나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오픈테이블'을 예약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스마트폰, 태블릿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애플이기에 그 동안은 당연히 개척자의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애플만의 생태계를 강조하는 폐쇄성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의 IT 기업의 위치를 놓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개방형 모델을 통해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해 개발하는 안드로이드나 윈도우 등과 비교우위에 서기 힘들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도 개방형 전략으로 외부 개발자들에게 조금씩 문호를 개방하고, 애플의 가장 큰 장점인 하드웨어끼리의 통합을 강화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과연 애플의 이러한 변화는 시기적절한 것일까요, 아니면 너무 늦은 것일까요?

IT 이슈를 재미있게 풀어보는 T타임의 ‘테크쑤다’! 이번 시간에는 WWDC 2016과 애플의 새로운 전략에 대해 더기어 김정철 기자와 테크수다 도안구 기자와 함께 짚어봤습니다.



세계 최대의 게임쇼 E3가 지난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소니를 비롯한 내로라하는 수백여 개의 게임사들이 참여한 이번 E3에서 가장 큰 화두는 역시 VR이었습니다.

MS는 이 자리에서 내년 말을 목표로 VR과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차세대 콘솔 게임기인 코드명 ‘프로젝트 스콜피오(Project Scorpio)’를 공개했습니다.

MS는 ‘스콜피오’가 4K UHD의 해상도의 동영상에 오큘러스를 비롯한 모든 VR헤드셋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경쟁자인 ‘플레이스테이션(PS) VR’과의 전면 대결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소니는 MS에 한 발 앞서 오는 10월 PS VR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399달러의 가격까지 확정했니다. PS VR과 호환되는 50종이나 되는 방대한 독점 게임도 공개해 시연에 참여한 게이머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올해 E3에는 MS와 소니 이외에도 다양한 업체들이 VR 관련 기기와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HTC의 바이브가 대형부스를 통해 소비자를 공략했고, 중소 규모의 VR업체 역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E3에서 만난 한국 업체는 의외로 삼성전자였습니다. 삼성전자는 단독 부스를 만들어 고품질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갤럭시 S7`과 ‘기어 VR`을 게이머들에게 소개했습니다.

관람객들은 모바일을 활용한 `기어 VR`을 통해 4D 스케이트 보드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만끽할 수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한국 게임 업체 부스는 찾아볼 수 없었지만 삼성전자의 VR 게임존에 넥슨의 모바일 RPG게임이 파트너 게임으로 참가하며 시너지 효과를 냈습니다.

T타임은 이번 E3 행사 현장을 직접 찾아 생생한 소식을 취재했는데요, 이번 주 '위클리T'에서 김소정 T캐스터가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새로운 IT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T타임의 ‘T트렌드’ 코너.
로아컨설팅 백상훈 컨설턴트와 함께 합니다.

▶아테나 (Athena/미국)
- 스마트 호신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 자성을 띠는 클립에 블루투스와 버튼이 내장
위급 시 누르면 스마트폰을 통해 미리 선택해둔 긴급 연락처들로 위험 신호를 발송

▶채리엇 포 우먼 (Chariot for women/미국)
- 여성 및 아동 전용 우버(Uber) 유사 서비스
- '코드 공유' 기술 통해 드라이버와 승객에게 동일한 코드를 부여
차량 탑승 전 코드 확인하고 서비스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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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회] ‘3D 프린팅’부터 가상현실까지…이젠 의료도 IT다!
    • 입력 2016-06-23 21:17:21
    • 수정2016-06-24 10:12:40
    T-타임


<‘3D 프린팅’부터 가상현실까지...이젠 의료도 IT다!>

CT나 MRI와 같은 환자의 인체 내부를 촬영한 그래픽 데이터로 3D 입체영상이 제작됩니다. 의료진은 이 영상을 토대로 제작된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가상내시경으로 환자의 장기나 관절 부위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실제 수술 전 가상으로 수술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아바타’ 같은 영화에서나 가능할 것으로 생각됐던 첨단 의료기술들이 속속 의료 현장에서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환자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입체적이고 현실감 있게 보여주는 기술인 의료용 가상현실 기술입니다.



이때 의료용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은 우리 눈으로 볼 수 없는 근육이나 뼈, 장기 등을 직접 보여주는 그래픽 기술입니다. 반면 환자 진료 영상에 가상 데이터를 비춰주는 기술이 바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인 것이죠. 이러한 기술이 정교해지면서 환자에 대한 진단율과 치료율 높여주고 있습니다. 수술이 복잡한 경우 AR이나 VR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술 중 발생 가능한 상황을 미리 준비하기도 하고, 의사 수술 시간을 줄이거나 환자의 고통을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가상현실보다 더 의료현장에 직접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IT기술은 바로 ‘3D 프린팅’ 기술입니다. 특히 인체 모델이나 수술 임플란트 등은 현장 실습에서부터 이미 실제 수술에 사용될 만큼 유용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팀은 최근 3D 프린터로 제작한 티타늄 소재 보형물을 두개골에 이식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보청기와 치과용 임플란트는 이미 상용화되었고, 정형외과 임플란트와 인공조직 등은 개발 중에 있습니다.



또한 의료분야에서 인공지능의 활용 또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의료서비스는 의사의 종합적인 진료를 편리하게 해주고, 환자분들의 궁금증을 이해하기 쉬운 대화와 시각화를 통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난치성 병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정확하고 빠른 진단검사에 따라 다양한 치료 수술에 관한 대안을 제시해 줄 수 있습니다.

IBM의 ‘닥터 왓슨’은 의료 이미지 분석 기술을 통해 암의 진단, 유전 정보 분석, 임상시험을 돕는 형태로 활용되고 있으며, 구글의 ‘베릴리’는 수술로봇에 자가 학습 기술이 탑재되어 영상분석을 통해 수술담당의사에게 피부 절개부위를 알려주는 기술을 개발 중이기도 합니다.

이번 주 ‘오늘의 T’에서는 의료현장에 속속 도입되고 있는 첨단 IT 기술에 대해 조선대학교 정형외과 문영래 교수와 함께 알아봤습니다.



<애플 ‘커밍아웃’...폐쇄성 포기하고 개방으로?>

애플이 매년 개최하는 개발자 행사인 WWDC 2016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주 열렸습니다.

WWDC는 애플이 주최하는 최대 규모의 개발자 행사로, 애플의 OS,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버전이 이 자리에서 공개됩니다. 또한 개발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자신의 앱 코드를 애플 엔지니어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개발자를 위한 행사입니다.

WWDC는 지난 몇 해 동안 계속 매진 사태를 이어왔는데, 애플은 2014년부터 추첨 방식으로 티켓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티켓 가격은 무려 $1599(약 183만 원)로 지난해와 같이 무료 티켓을 나눠주는 학생 장학금 프로그램도 시행했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개발자 행사가 이만큼 유명한 것도 애플이라는 브랜드 파워 때문일 텐데요, 이번 WWDC에서 애플은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iOS 10 프리뷰와 응답속도가 7배나 빨라진 ‘워치 OS 3’의 프리뷰를 공개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OS X’으로 불렸던 맥용 OS 이름을 15년 만에 ‘맥OS’로 변경하고 그 첫 번째 버전인 ‘맥OS 시에라’를 오는 가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iOS 10에서 개발자들을 위해 시리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개방했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는 외부 개발자가 시리와 연동된 음성인식 앱을 개발하려면 복잡한 음성 인식·처리 기술을 확보하고 DB도 따로 구축해야 해 사실상 개발이 거의 불가능 했었습니다.

그런데 애플이 4년 전 시리를 공개한 이래 줄곧 펴오던 폐쇄적인 정책에서 탈피해 시리 플랫폼의 SDK를 외부 개발자에게 공개함으로써 외부 개발자들이 지금부터는 시리와 연동된 새로운 앱 개발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이제 아이폰 이용자들도 음성으로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나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오픈테이블'을 예약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스마트폰, 태블릿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애플이기에 그 동안은 당연히 개척자의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애플만의 생태계를 강조하는 폐쇄성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의 IT 기업의 위치를 놓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개방형 모델을 통해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해 개발하는 안드로이드나 윈도우 등과 비교우위에 서기 힘들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도 개방형 전략으로 외부 개발자들에게 조금씩 문호를 개방하고, 애플의 가장 큰 장점인 하드웨어끼리의 통합을 강화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과연 애플의 이러한 변화는 시기적절한 것일까요, 아니면 너무 늦은 것일까요?

IT 이슈를 재미있게 풀어보는 T타임의 ‘테크쑤다’! 이번 시간에는 WWDC 2016과 애플의 새로운 전략에 대해 더기어 김정철 기자와 테크수다 도안구 기자와 함께 짚어봤습니다.



세계 최대의 게임쇼 E3가 지난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소니를 비롯한 내로라하는 수백여 개의 게임사들이 참여한 이번 E3에서 가장 큰 화두는 역시 VR이었습니다.

MS는 이 자리에서 내년 말을 목표로 VR과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차세대 콘솔 게임기인 코드명 ‘프로젝트 스콜피오(Project Scorpio)’를 공개했습니다.

MS는 ‘스콜피오’가 4K UHD의 해상도의 동영상에 오큘러스를 비롯한 모든 VR헤드셋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경쟁자인 ‘플레이스테이션(PS) VR’과의 전면 대결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소니는 MS에 한 발 앞서 오는 10월 PS VR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399달러의 가격까지 확정했니다. PS VR과 호환되는 50종이나 되는 방대한 독점 게임도 공개해 시연에 참여한 게이머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올해 E3에는 MS와 소니 이외에도 다양한 업체들이 VR 관련 기기와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HTC의 바이브가 대형부스를 통해 소비자를 공략했고, 중소 규모의 VR업체 역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E3에서 만난 한국 업체는 의외로 삼성전자였습니다. 삼성전자는 단독 부스를 만들어 고품질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갤럭시 S7`과 ‘기어 VR`을 게이머들에게 소개했습니다.

관람객들은 모바일을 활용한 `기어 VR`을 통해 4D 스케이트 보드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만끽할 수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한국 게임 업체 부스는 찾아볼 수 없었지만 삼성전자의 VR 게임존에 넥슨의 모바일 RPG게임이 파트너 게임으로 참가하며 시너지 효과를 냈습니다.

T타임은 이번 E3 행사 현장을 직접 찾아 생생한 소식을 취재했는데요, 이번 주 '위클리T'에서 김소정 T캐스터가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새로운 IT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T타임의 ‘T트렌드’ 코너.
로아컨설팅 백상훈 컨설턴트와 함께 합니다.

▶아테나 (Athena/미국)
- 스마트 호신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 자성을 띠는 클립에 블루투스와 버튼이 내장
위급 시 누르면 스마트폰을 통해 미리 선택해둔 긴급 연락처들로 위험 신호를 발송

▶채리엇 포 우먼 (Chariot for women/미국)
- 여성 및 아동 전용 우버(Uber) 유사 서비스
- '코드 공유' 기술 통해 드라이버와 승객에게 동일한 코드를 부여
차량 탑승 전 코드 확인하고 서비스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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