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대륙 아이돌’ 허위주, 한국 여심 사로잡아

<앵커멘트>

한중 양국의 교류가 활발해도, 아직 우리에게 중국 연예계는 낯선 곳이죠.

그런데 중국의 유명 아이돌 스타가, 사실상 중국 본토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져 화제입니다.

<리포트>

공연을 앞둔 서울 KBS 아레나엔 여성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3천여 관객의 환호 속에 등장한 주인공은 중국의 신예 스타, 허위주 씨.

최근 웹드라마로 스타덤에 올라, 지난달엔 음반을 내고 가수로도 활동 중입니다.

물론 중국어 노래지만 관객들은 한 목소리로 따라 부르며 아레나홀을 가득 채웠습니다.

허위주 씨는 춤, 노래, 기타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공연 전문 시설로 설계돼 그간 많은 케이팝 스타들이 다녀간 KBS 아레나.

이곳에서 열린 중국 스타의 공연이 양국 교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