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사드, 순수 방어용…제3국 겨냥 안 해”

입력 2016.07.11 (21:01) 수정 2016.07.1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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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사드의 한반도 배치는 우리의 생존이 걸린 절체절명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박대통령은 또 사드는 순수 방어용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보장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핵미사일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북한은 지난 주말 올 들어 두 번째로 잠수함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했습니다.

이같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우리의 생존과 미래가 걸린 절체절명의 문제라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사드 배치는 바로 그런 이유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우리는 우리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한 순수한 방어 목적의 조치를 취하는 것일 뿐입니다."

국내에 배치되는 사드는 북한 이외의 어떤 나라도 겨냥하지 않을 것이고, 안보이익도 침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치 장소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확실히 보장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부를 믿고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국가 안보와 관련한 사안에 있어서는 국민 모두가 흔들리지 않고 하나로 단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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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사드, 순수 방어용…제3국 겨냥 안 해”
    • 입력 2016-07-11 21:03:53
    • 수정2016-07-11 22: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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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사드의 한반도 배치는 우리의 생존이 걸린 절체절명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박대통령은 또 사드는 순수 방어용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보장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핵미사일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북한은 지난 주말 올 들어 두 번째로 잠수함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했습니다.

이같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우리의 생존과 미래가 걸린 절체절명의 문제라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사드 배치는 바로 그런 이유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우리는 우리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한 순수한 방어 목적의 조치를 취하는 것일 뿐입니다."

국내에 배치되는 사드는 북한 이외의 어떤 나라도 겨냥하지 않을 것이고, 안보이익도 침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치 장소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확실히 보장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부를 믿고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국가 안보와 관련한 사안에 있어서는 국민 모두가 흔들리지 않고 하나로 단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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