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없이…세계 최초 7,600m ‘맨몸 비행’

입력 2016.07.31 (21:26) 수정 2016.07.3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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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한 스카이다이버가 7천 6백미터 상공에서 낙하산도 없이 뛰어내려 지상에 설치된 그물에 성공적으로 낙하했습니다.

아찔한 순간 보시죠.

이재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엄지손가락을 들고 서로 준비가 됐음을 확인하는 스카이다이버들.

7천 6백 20미터 상공에서 그대로 뛰어내립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광활한 사막 위에서 펼쳐진 시속 2백 킬로미터의 아찔한 비행.

초록색 옷을 입은 주인공은 낙하산을 메지 않았습니다.

세계 최초로 도전하는 '낙하산 없는 비행'입니다.

천 5백 미터 상공에서 동료들은 낙하산을 펼치지만, 이 남성은 그대로 하강을 계속합니다.

지상 20층 높이에 설치된 가로 세로 30미터 크기의 그물에 제대로 안착할 수 있느냐 없느냐...

<녹취> "들어왔어요~!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졌습니다~!"

<녹취> 애이킨스 :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믿을 수가 없네요."

맨몸 비행의 주인공 42살 루크 애이킨스는 10대 때부터 지금까지 만 8천 번의 스카이다이빙을 성공했다고 합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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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하산 없이…세계 최초 7,600m ‘맨몸 비행’
    • 입력 2016-07-31 21:26:39
    • 수정2016-07-31 22:23:13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의 한 스카이다이버가 7천 6백미터 상공에서 낙하산도 없이 뛰어내려 지상에 설치된 그물에 성공적으로 낙하했습니다.

아찔한 순간 보시죠.

이재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엄지손가락을 들고 서로 준비가 됐음을 확인하는 스카이다이버들.

7천 6백 20미터 상공에서 그대로 뛰어내립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광활한 사막 위에서 펼쳐진 시속 2백 킬로미터의 아찔한 비행.

초록색 옷을 입은 주인공은 낙하산을 메지 않았습니다.

세계 최초로 도전하는 '낙하산 없는 비행'입니다.

천 5백 미터 상공에서 동료들은 낙하산을 펼치지만, 이 남성은 그대로 하강을 계속합니다.

지상 20층 높이에 설치된 가로 세로 30미터 크기의 그물에 제대로 안착할 수 있느냐 없느냐...

<녹취> "들어왔어요~!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졌습니다~!"

<녹취> 애이킨스 :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믿을 수가 없네요."

맨몸 비행의 주인공 42살 루크 애이킨스는 10대 때부터 지금까지 만 8천 번의 스카이다이빙을 성공했다고 합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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