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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옥탑방의 변신…페인트 칠했더니 기온 뚝↓
입력 2016.08.08 (07:42) 수정 2016.08.08 (08:24)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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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옥탑방의 변신…페인트 칠했더니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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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취업 준비생 등 저소득층이 주로 사는 건물 옥상 옥탑방은 그야말로 찜통더위라고 하는데요.

옥상을 하얗게 칠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푹푹 찌는 한낮 더위, 건물 위 옥탑방 안은 찜통이나 다름없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그대로 흘러내립니다.

<인터뷰> 황제(옥탑방 거주자) : "불쾌지수가, 옷이 이렇게 달라붙는 그런 느낌이 되게 안 좋아서 낮에는 거의 집에는 못 있습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옥상에 무언가를 칠합니다.

실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자치단체와 협력해 열 차단 효과가 있는 흰색 페인트를 칠하는 겁니다.

지금 흰색 페인트로 옥상의 절반쯤을 칠했는데요.

실제, 이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해봤더니, 온도 차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31도에 이르던 실내 온도는 28도가량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이대희(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 팀장) : "흰 지붕으로 했을 경우에 그 집안 온도 자체가 상당히 많이 감소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흰 지붕으로 바뀐 옥탑방들은 지난해 보다 훨씬 시원해졌습니다.

<인터뷰> 오선영(옥탑방 거주자) : "에어컨을 트는 횟수도 훨씬 줄어들었고 또 아무리 폭염이나 열대야라고 얘기해도 저희 같은 경우는 그냥 선풍기만 틀고도 살 수 있거든요."

작은 아이디어와 관심이 에너지 빈곤층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 찜통 옥탑방의 변신…페인트 칠했더니 기온 뚝↓
    • 입력 2016.08.08 (07:42)
    • 수정 2016.08.0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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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옥탑방의 변신…페인트 칠했더니 기온 뚝↓
<앵커 멘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취업 준비생 등 저소득층이 주로 사는 건물 옥상 옥탑방은 그야말로 찜통더위라고 하는데요.

옥상을 하얗게 칠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푹푹 찌는 한낮 더위, 건물 위 옥탑방 안은 찜통이나 다름없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그대로 흘러내립니다.

<인터뷰> 황제(옥탑방 거주자) : "불쾌지수가, 옷이 이렇게 달라붙는 그런 느낌이 되게 안 좋아서 낮에는 거의 집에는 못 있습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옥상에 무언가를 칠합니다.

실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자치단체와 협력해 열 차단 효과가 있는 흰색 페인트를 칠하는 겁니다.

지금 흰색 페인트로 옥상의 절반쯤을 칠했는데요.

실제, 이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해봤더니, 온도 차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31도에 이르던 실내 온도는 28도가량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이대희(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 팀장) : "흰 지붕으로 했을 경우에 그 집안 온도 자체가 상당히 많이 감소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흰 지붕으로 바뀐 옥탑방들은 지난해 보다 훨씬 시원해졌습니다.

<인터뷰> 오선영(옥탑방 거주자) : "에어컨을 트는 횟수도 훨씬 줄어들었고 또 아무리 폭염이나 열대야라고 얘기해도 저희 같은 경우는 그냥 선풍기만 틀고도 살 수 있거든요."

작은 아이디어와 관심이 에너지 빈곤층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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