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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새 대표에 ‘첫 호남 출신’ 이정현 선출
입력 2016.08.09 (21:01) 수정 2016.08.09 (22:0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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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을 이끌 당 대표에 친박계인 이정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한국 보수정당 사상 처음으로 호남 출신 당 대표가 나왔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4파전의 치열한 경쟁 속에 치러진 새누리당 대표 경선은 이정현 의원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 의원은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쳐 2위에 오른 주호영 의원을 만 표 이상 차이로 누르고, 임기 2년의 새로운 당 대표가 됐습니다.

전남 곡성 출신인 이 신임 대표는 새누리당의 불모지 호남에서 3선 고지에 오른 데 이어, 사상 처음으로 보수정당의 선출직 대표에 오르며,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신임 대표) : "이 순간부터 새누리당에는 친박, 비박, 그리고 그 어떤 계파도 존재할 수 없음을 선언합니다. 당연히 패배주의도, 지역주의도 없음을 선언합니다."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이 신임 대표는, 비주류, 비엘리트의 소외지역 출신도 집권여당 대표가 될 수 있는 기회의 땅,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신임 대표) : "새누리당의 체질과 구조를 섬기는 리더십으로 바꿔서 국민의 삶 속으로 뛰어들겠습니다.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다시 찾아, 내년 대선에서 새누리당이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4명의 최고위원은 조원진, 이장우, 강석호, 최연혜 의원 순으로 당선됐고, 신설된 1명의 청년 최고위원 자리엔 유창수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통틀어 비박계는 강석호 의원 1명뿐이어서 이번 전당대회 결과는 주류 친박계의 압승으로 평가됩니다.

새로 선출된 새누리당 지도부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당의 체제를 정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민심을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 새누리당 새 대표에 ‘첫 호남 출신’ 이정현 선출
    • 입력 2016-08-09 21:02:32
    • 수정2016-08-09 22:03:36
    뉴스 9
<앵커 멘트>

다음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을 이끌 당 대표에 친박계인 이정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한국 보수정당 사상 처음으로 호남 출신 당 대표가 나왔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4파전의 치열한 경쟁 속에 치러진 새누리당 대표 경선은 이정현 의원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 의원은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쳐 2위에 오른 주호영 의원을 만 표 이상 차이로 누르고, 임기 2년의 새로운 당 대표가 됐습니다.

전남 곡성 출신인 이 신임 대표는 새누리당의 불모지 호남에서 3선 고지에 오른 데 이어, 사상 처음으로 보수정당의 선출직 대표에 오르며,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신임 대표) : "이 순간부터 새누리당에는 친박, 비박, 그리고 그 어떤 계파도 존재할 수 없음을 선언합니다. 당연히 패배주의도, 지역주의도 없음을 선언합니다."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이 신임 대표는, 비주류, 비엘리트의 소외지역 출신도 집권여당 대표가 될 수 있는 기회의 땅,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신임 대표) : "새누리당의 체질과 구조를 섬기는 리더십으로 바꿔서 국민의 삶 속으로 뛰어들겠습니다.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다시 찾아, 내년 대선에서 새누리당이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4명의 최고위원은 조원진, 이장우, 강석호, 최연혜 의원 순으로 당선됐고, 신설된 1명의 청년 최고위원 자리엔 유창수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통틀어 비박계는 강석호 의원 1명뿐이어서 이번 전당대회 결과는 주류 친박계의 압승으로 평가됩니다.

새로 선출된 새누리당 지도부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당의 체제를 정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민심을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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