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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돼 분열 막아야”…당청 관계 ‘파란불’
입력 2016.08.09 (21:03) 수정 2016.08.09 (22:0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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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정현 의원이 여당 대표로 당선되면서, 당청 관계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2년 만에 전당대회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하나가 될 것을 강조했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3선의 친박계 이정현 대표 체제의 출범으로 향후 당청 관계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2년전 출범한 비박계 김무성 대표 체제는 수평적 당청 관계를 내세우면서 청와대와 대립각을 세웠지만, 신임 이 대표는 박 대통령의 정무와 홍보수석 출신으로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새 대표) : "모두가 근본 없는 놈이라고 등 뒤에서 저를 비웃을 때도 저같은 사람을 발탁해 준 우리 박근혜 대통령께 저는 감사함을 갖고 있습니다."

집권 4년차를 맞은 박 대통령이 강조한 주요 현안인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 처리와 집권 동력 확보를 위해 협력적 당청 관계 속에 야당과의 일전도 불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대권 구도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를 중심으로 한 친박계 지도부가 반기문 대망론에 힘을 실을 경우 비박계 후보군의 대응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2년 전과 같은 복장으로 전당대회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향후 계파 갈등을 우려한 듯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서로 정치적 이해관계를 따지며 반목하지 말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데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새 지도부에게 투철한 국가관을 중심으로 나라의 분열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고, 사드와 대북 문제 등의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 북한의 도발 위협을 반드시 종식시키고 한반도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큰 기반을 다져 놓을 것입니다.

사드 배치 문제로 촉발된 대구경북 지역의 반발을 가라 앉히고, 비박계를 포용할 수 있느냐가 이정현 호 조기 안착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 “하나돼 분열 막아야”…당청 관계 ‘파란불’
    • 입력 2016-08-09 21:03:45
    • 수정2016-08-09 22:03:36
    뉴스 9
<앵커 멘트>

이정현 의원이 여당 대표로 당선되면서, 당청 관계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2년 만에 전당대회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하나가 될 것을 강조했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3선의 친박계 이정현 대표 체제의 출범으로 향후 당청 관계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2년전 출범한 비박계 김무성 대표 체제는 수평적 당청 관계를 내세우면서 청와대와 대립각을 세웠지만, 신임 이 대표는 박 대통령의 정무와 홍보수석 출신으로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새 대표) : "모두가 근본 없는 놈이라고 등 뒤에서 저를 비웃을 때도 저같은 사람을 발탁해 준 우리 박근혜 대통령께 저는 감사함을 갖고 있습니다."

집권 4년차를 맞은 박 대통령이 강조한 주요 현안인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 처리와 집권 동력 확보를 위해 협력적 당청 관계 속에 야당과의 일전도 불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대권 구도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를 중심으로 한 친박계 지도부가 반기문 대망론에 힘을 실을 경우 비박계 후보군의 대응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2년 전과 같은 복장으로 전당대회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향후 계파 갈등을 우려한 듯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서로 정치적 이해관계를 따지며 반목하지 말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데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새 지도부에게 투철한 국가관을 중심으로 나라의 분열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고, 사드와 대북 문제 등의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 북한의 도발 위협을 반드시 종식시키고 한반도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큰 기반을 다져 놓을 것입니다.

사드 배치 문제로 촉발된 대구경북 지역의 반발을 가라 앉히고, 비박계를 포용할 수 있느냐가 이정현 호 조기 안착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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