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당 대표에 5선 추미애 의원 선출…여성 최고위원은 양향자
입력 2016.08.27 (18:53)
수정 2016.08.2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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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 [뉴스9] 더민주 당 대표에 5선 추미애 선출
더불어민주당을 향후 2년간 이끌 새로운 당 대표에 5선의 추미애 의원이 선출됐다.
추미애 더민주 새 대표는 27일(오늘)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54%의 득표율로, 23% 득표율을 올린 이종걸 의원과 22%의 지지를 받은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을 따돌리고 당선됐다.
추미애 후보는 이날 대의원 현장투표에서 51.53%, 권리당원 ARS 투표에서 61.66%, 당원 여론조사 55.15%, 국민여론조사 45.52%의 득표율을 기록해 전 부문에서 김상곤·이종걸 후보에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종걸 후보는 대의원 현장 투표 25.23%, 권리당원 ARS 투표 18.09%, 당원 여론조사 25.25%, 국민여론조사 30.59%를 기록했다.
김상곤 후보는 대의원 현장 투표 23.24%, 권리당원 ARS 투표 20.25%, 당원 여론조사 19.60%, 국민여론조사 23.90%를 기록했다.
여성 부문 최고위원에는 양향자 후보가 57.08%를 기록해 유은혜 후보를 누르고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특히, 양 후보는 대의원 투표에서는 47.63%로 52.38%를 얻은 유은혜 후보에 다소 뒤졌지만, 권리당원 투표에서 66.54%로 33.46%의 유 후보를 압도해 결과를 뒤집었다.
청년 부문 최고위원에는 김병관 후보가 대의원과 권리당원 모두 다른 두 후보에 앞서며 55.56%로 당선됐고, 노인 부문 최고위원은 송현섭 후보가 60.14%를 기록해 당선됐다.
이날 선거는 대의원 현장투표 45%와 앞서 마감된 권리당원 ARS 투표 30%, 당원 및 일반국민 여론조사 25%의 비율로 합산해 최다 득표자를 당 대표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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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 당 대표에 5선 추미애 의원 선출…여성 최고위원은 양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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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8-27 21:14:16
[연관 기사] ☞ [뉴스9] 더민주 당 대표에 5선 추미애 선출
더불어민주당을 향후 2년간 이끌 새로운 당 대표에 5선의 추미애 의원이 선출됐다.
추미애 더민주 새 대표는 27일(오늘)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54%의 득표율로, 23% 득표율을 올린 이종걸 의원과 22%의 지지를 받은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을 따돌리고 당선됐다.
추미애 후보는 이날 대의원 현장투표에서 51.53%, 권리당원 ARS 투표에서 61.66%, 당원 여론조사 55.15%, 국민여론조사 45.52%의 득표율을 기록해 전 부문에서 김상곤·이종걸 후보에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종걸 후보는 대의원 현장 투표 25.23%, 권리당원 ARS 투표 18.09%, 당원 여론조사 25.25%, 국민여론조사 30.59%를 기록했다.
김상곤 후보는 대의원 현장 투표 23.24%, 권리당원 ARS 투표 20.25%, 당원 여론조사 19.60%, 국민여론조사 23.90%를 기록했다.
여성 부문 최고위원에는 양향자 후보가 57.08%를 기록해 유은혜 후보를 누르고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특히, 양 후보는 대의원 투표에서는 47.63%로 52.38%를 얻은 유은혜 후보에 다소 뒤졌지만, 권리당원 투표에서 66.54%로 33.46%의 유 후보를 압도해 결과를 뒤집었다.
청년 부문 최고위원에는 김병관 후보가 대의원과 권리당원 모두 다른 두 후보에 앞서며 55.56%로 당선됐고, 노인 부문 최고위원은 송현섭 후보가 60.14%를 기록해 당선됐다.
이날 선거는 대의원 현장투표 45%와 앞서 마감된 권리당원 ARS 투표 30%, 당원 및 일반국민 여론조사 25%의 비율로 합산해 최다 득표자를 당 대표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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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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