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이후 카카오톡 한때 ‘불통’…문의 폭주

입력 2016.09.12 (21:31) 수정 2016.09.1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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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진이 발생하자 전국 각지에서 친지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카카오톡이 굉장히 폭주를 했습니다만, 한때 불통이 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카카오 측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현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여의도에 있는 버스환승정류장, 퇴근길 시민들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지진이 일어난 직후 SNS '카카오톡'이 작동하지 않은 겁니다.

메시지 전송 버튼을 눌러도 작동하지 않고 재전송도 먹통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슬기(서울시 은평구) : "카카오톡으로만 지인들이랑 연락을 했는데 갑자기 안돼서 불편합니다."

카카오톡은 스마트폰에서 뿐만 아니라 컴퓨터에서도 메시지가 전송되지 않았습니다.

전국에서 진동을 느낀 시민들은 가족이나 친구의 안부를 묻지 못하면서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부를 묻기도 했습니다.

카카오톡은 메시지 전송이 되다 안되다를 반복하며 1시간 이상 불통 현상이 계속됐습니다.

<녹취> 카카오 측 관계자 : "지금 파악 중입니다. 정확히 지진 때문인지 아닌지 확인 중 상태라서요."

전국 각지에 카카오톡 데이터서버를 운영 중인 카카오 측은 카카오톡 불통 현상과 지진과의 연관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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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진 이후 카카오톡 한때 ‘불통’…문의 폭주
    • 입력 2016-09-12 21:33:40
    • 수정2016-09-12 22: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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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진이 발생하자 전국 각지에서 친지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카카오톡이 굉장히 폭주를 했습니다만, 한때 불통이 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카카오 측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현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여의도에 있는 버스환승정류장, 퇴근길 시민들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지진이 일어난 직후 SNS '카카오톡'이 작동하지 않은 겁니다.

메시지 전송 버튼을 눌러도 작동하지 않고 재전송도 먹통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슬기(서울시 은평구) : "카카오톡으로만 지인들이랑 연락을 했는데 갑자기 안돼서 불편합니다."

카카오톡은 스마트폰에서 뿐만 아니라 컴퓨터에서도 메시지가 전송되지 않았습니다.

전국에서 진동을 느낀 시민들은 가족이나 친구의 안부를 묻지 못하면서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부를 묻기도 했습니다.

카카오톡은 메시지 전송이 되다 안되다를 반복하며 1시간 이상 불통 현상이 계속됐습니다.

<녹취> 카카오 측 관계자 : "지금 파악 중입니다. 정확히 지진 때문인지 아닌지 확인 중 상태라서요."

전국 각지에 카카오톡 데이터서버를 운영 중인 카카오 측은 카카오톡 불통 현상과 지진과의 연관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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