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총파업 돌입…정부 “불법파업 엄단”

입력 2016.09.27 (09:01) 수정 2016.09.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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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12] 철도·지하철 노조 동시 파업…교통대란 없어

성과연봉제 도입 등에 반대해 전국의 철도 노조가 지하철 노조와 함께 연대 파업을 시작했다. 철도·지하철 노조가 공동 파업을 하는 것은 22년 만이다.

파업에도 KTX, 수도권 전동열차와 통근열차는 평상시와 같이 100% 정상 운행된다. 공공사업장에 투입하게 돼 있는 필수유지인력이 평시 인력의 65% 수준이기 때문에 일단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 운행률은 60% 수준으로 떨어져 운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화물열차 운행은 평시 대비 30% 수준으로 더 떨어진다. 단기 파업은 버텨낼 수 있지만, 파업이 장기화하면 물류대란 가능성도 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어제(26일) "국민 불편을 담보한 불법적 파업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이 어렵다"며 "불법 파업계획을 철회하고 조속히 본연의 자리로 돌아설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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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총파업 돌입…정부 “불법파업 엄단”
    • 입력 2016-09-27 09:01:35
    • 수정2016-09-27 13:19:51
    경제

[연관 기사]☞ [뉴스12] 철도·지하철 노조 동시 파업…교통대란 없어

성과연봉제 도입 등에 반대해 전국의 철도 노조가 지하철 노조와 함께 연대 파업을 시작했다. 철도·지하철 노조가 공동 파업을 하는 것은 22년 만이다.

파업에도 KTX, 수도권 전동열차와 통근열차는 평상시와 같이 100% 정상 운행된다. 공공사업장에 투입하게 돼 있는 필수유지인력이 평시 인력의 65% 수준이기 때문에 일단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 운행률은 60% 수준으로 떨어져 운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화물열차 운행은 평시 대비 30% 수준으로 더 떨어진다. 단기 파업은 버텨낼 수 있지만, 파업이 장기화하면 물류대란 가능성도 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어제(26일) "국민 불편을 담보한 불법적 파업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이 어렵다"며 "불법 파업계획을 철회하고 조속히 본연의 자리로 돌아설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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